오역 있음

아아..오늘도 최악...이 녀석도...저 녀석도 말이야..

나도 노력하고 있는데 뭐가 나쁘다는거야

뭘 해도 의미가 없어...이젠 싫어...죽어버릴까나...?

어,오빠 저한테 말거는겁니까 아...뭐...

아니...조금 가족하고 싸워서 '싫어'같은 느낌일까요.

이제 무리 라고 느껴서 제가 나쁜거니까

저 같은거 없어져도 전혀 신경 쓰지않을검다

뭐...그래도 살 곳도 없고 저 친구도 없으니까...

에?오빠네 집에 가도 되는겁니까?

아니아니 손 뻗어 주는 건 좋지않다구요 적당히 공원이라도

찾으면 되는거니까...

확실히 뭐.. 유익하다고 생각하고있지만

에에...정말로 괜찮은겁니까?

감사합니다..자 그렇다면 어리광 좀...


목욕 끝났습니다, 일부러 유부면도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이렇게 여유있다니 정말 오랜만일지도...아 엄청 좋은냄새 나

에,요리 하신 겁니까?

아니 기뻐요! 아무것도 먹지 못해서...잘 먹겠습니다

으음! 맛싯써! 오빠 요리 엄청 맛있잖습니까

이렇게 맛있는 밥은 먹어본적도 없습니다

그도 그럴게 컵라면 뿐이였으니까...따뜻한 밥 최고로조아..

행복해~


...오빠 이렇게 대해주시면 저 더는 여기서 돌아가고 싶지

않아진다구요...

저기... 저하고 계속 같이 있어주세요..

저! 뭐든지 할테니까!

오빠가 하고싶은거라면 뭐든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러니까...계속 같이 있어주세요


오빠한테 주워지지 않았다면 이대로 죽었을꺼니까...

저 오빠랑 있지 않는다면 이대로 어디로가든 죽는거니까

오빠는 상냥하니까 제가 죽는다면 곤란하겠죠

그럼 저하고 계~속 같이 있어주세요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대충 맞을거임


살려놨더니 키우라는 무친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