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붕아...너, 내꺼 할래?"


"어!? 어...응?"


얀붕은 갑작스런 고백에

놀라서 무심코 수락했다.


"귀엽다... 오늘부터 1일이네?"


"츕."


얀순의 입술이

얀붕의 입술을 탐한다.


"어....."


"어..?"


"어어!?"


"귀엽네..."


그렇게 얀붕과 얀순은 사귀게 되었다.

그리고 며칠이 지난다.


/두다다다다다다!/


"얀붕아!"


"어이쿠!"


갑자기 뒤에서 날아오는 얀순에 의해

얀붕은 얀순에게 깔린채 바닥에 넘어졌다.


"얀순아? 나와봐... 무거워..."


"여친한테 무겁다니? 내가 잘못들었나?"


"아, 아니야... 가벼워..."


얀순은 만족한듯 미소짓고

얀붕의 위에서 내려왔다.


"그래서,  무슨일로 이렇게 달려온거야?"


"딱히 이유없는데?"


"엣."


"왜 그래? 애인끼리,

 그냥 얼굴좀 보고싶어서 그런건데?"


"아... 그렇구나..."


"왜, 뭐 이상해?"


"아니... 사귄지 얼마 안돼니까

애인이라는게 실감이 잘 안돼서..."


"후후.. 그럼, 애인스러운걸 해줘 볼까?"


"애인스러운거?"


"츄웁"


얀순의 입술이 얀붕의 입을 덮친다.


"점심시간에 보자!"


얀순은 그러고선 반으로 뛰어올라갔다.


"키스...."


얀붕은 입술을 매만지며

얀순을 생각했다.


('분명 사귀니까 기분은 좋은데 말이지...

뭔가...뭔가 느낌이 이상한듯한...')


자기안에서 시작되는 고민을

얀붕은 단순히 '얼떨결에 사귀게 되어서 그래~'

라며 일축하고 반으로 올라갔다.


('아... 귀여워 진짜...

오늘 당장 먹어버릴까...♥️')

.

.

.

.

.

"에, 엣취!"


"뭐야? 얀붕아, 감기냐?"


"예!? 아, 아닌데요?"


"뭐가 아니야, 요즘 조심해야 하는거 알지?

아프면 바로 보건실 가라?"


"네...."


 계속되는 오한에

얀붕은 조퇴를 하려 교무실로 갔다.


/터벅...터벅.../


"어, 얀붕아 무슨일이니?"


"몸이 안좋은데, 조퇴해도 괜찮을까요?"


"그래? 그러렴, 

놀지말고, 병원 꼭 들러라?"


"네..."


새삼, 자신을 걱정해주는 사람이 많음에

얀붕은 가슴이 뭉클해지는 느낌을 받으며

짐을 챙기고 반을 나왔다.


/저벅..... 저벅.../


"어? 저건...."


운동장에서는 한창 체육시간인지,

모두들 신나게 놀고 있었다.


"와아, 얀순이...."


얀붕의 눈길을 사로잡는건

얀순이 운동장을 가로지르는 모습이었다.


/찌릿!/


('어, 얀붕이?')


얀순은 뛰던 도중,

방향을 틀어 얀붕을 향한다.


"어...? 왜 이쪽으로 오는..!?"


"얀붕아아!"


얀붕의 품에 안겨드는 얀순.

그녀의 돌격에 얀붕은 엉덩방아를 찧었다.


"얀붕아, 어디가?"


"앗..아니, 아파서 조퇴하려고..."


"그래? 잠깐만 기다려봐!"


얀순은 무작정 뛰어가더니,

5분정도 지나자 헐레벌떡 돌아왔다.


"후우...나도 조퇴야! 같이가자!"


"어,어?! 조퇴!? 갑자기?!"


"그래, 집 같이가자."


"어,어어..."


('역시 육상부 에이스,

엄청 빠르구나...')


"근데, 얀순이 넌 어디살아?"


"나? 얀챈 아파트."


"얀챈 아파트? 나도!"


"그래? 잘됐네..."


"?"


얀붕은 아파트에 도착했다.


"얀순아, 몆동이야?"


"A동."


"너도?"


둘은 엘리베이터에 탄다.


"몇호야?"


"1402호."


"어!? 거긴... 내집..."


얀붕이 고개를 돌리자,

얀순이 얀붕의 입을 막는다.


"츄릅...츄우...츕파하..."


"야, 얀순아!?"


"자취하는거, 알고있으니까

순순히 집에 들여보내줄래?"


"어!? 어...어.."


얀붕은 그렇게 

얀순의 손에 이끌려

집에 들어간다.


('방금 내 집인데 자연스럽게 

비밀번호 누르지 않았어!?')


"우와... 얀붕이 방..."


얀순은 얀붕의 침대로 다이빙한다.


"우와아..."


그녀의 땀과 향수로 침대가 물들어가는

모습은 마치 영화속 한장면 같았다.


"...꼴려?"


"어어!?"


"아래쪽 봐봐."


얀붕도 모르는사이,

얀붕의 자지는 바지를 뚫을듯

커져있었다.


"옷 벗어."


"아?"


"옷 벗어."


"얀순아? 눈이 무서워.."


"됐어, 그냥 벗어."


얀순은 얀붕위에 올라타

단추를 풀기 시작한다.


"얀, 얀순아..."


"내가 꼴려서 너 따먹는건데,

불만 있어?"


('엄청 있어!')


그러나 얀순의 거센 혀놀림에

얀붕의 불만은 입 밖으로 나오지 못한다.


"응...츄우...츄릅...츕...후우.."


"솔직히 말해봐, 동정이지?"


"읏...응. 

애초에 여자친구도 

네가 처음인데..."


얀붕의 말이 괜히 얀순을 자극한건지,

얀순은 거세게 얀붕의 옷을 벗긴다.


"야, 얀순아?"


"잘됐네...♥️

이제,다른 여자한테 못가게

내가 조교해야겠는걸?"


"엣...."


"피임은 해줄테니까,

자지 똑바로 세워."


"으..응..."


얀붕은 저항을 멈췄다.

애초에 하나마나한 저항,

그저 얀순에게 몸을 맡기고 

편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뒤덮는다.


"아, 까먹었다."


얀순은 손에 든 콘돔을 열지않고,

얀붕의 자지에 입을 갖다댄다.


"미리 한발빼야지~♥️"


얀순의 혀가 천천히 얀붕의 자지를 음미한다.


"읏...헤으..아..아아...!?"


('아 꼴린다~ 절대 결혼해서

평생 키워줘야지...')


얀순의 생각을 아는지 모르는지,

얀붕은 그저 쾌락에 젖어 

몸을 가누지 못했다.


"아직 본방도 안했어, 일어나야지?"


얀순은 얀붕을 일으켜세워 

침대에 눕힌 다음, 위에 올라탔다.


"자, 이제부터 섹스야~

평생 잊지못하게 해줄께?"


얀순이 얀붕의 귀에 속삭이자,

안붕의 귀가 새빨개진다.


"아, 진짜 귀여워...

평생 내꺼해라?"


얀순은 얀붕의 자지를 집어넣는다.


"으읏!?"


처음느끼는 여성의 온기.

콘돔 너머로 느껴지는 얀순의 온기가

얀붕의 몸을 덥힌다.


"후우.. 들어왔네..."


얀순은 천천히 허리를 흔든다.


"읏..하...아읏.....얀..순..아아.."


"왜, 아파?"


"아니..너무 좋아서..."


얀순의 허리놀림에

얀붕의 자지는 마치 장난감이 된듯,

사정감이 끓어 올랐다가 가라앉기를 몆회,

머지않아 얀붕의 자지는 한계를 맞이할것 같았다.


"읏...야..얀순아... 나 이제...흣...쌀거 같아..."


"그래애? 그럼 싸게 해줄까...?"


"응..."


"아.안.돼.애♥️"


얀순은 그러며 허리를 들어올렸고,

즈븁,하는 소리와 함께 자지가 빠진다.


"앗, 야..얀순아..."


"싸고싶어?"


"응..."


"나, 좋아해?"


"엄청..."


"흠...."


조금 불만족스러운 듯, 

얀순은 볼을 빵삥하게 부풀리지만

이내 얀붕의 자지를 다시 받아들인다.


"포상이야, 힘껏 싸버려♥️"


"~~~~~~~!!!"


얀붕은 얀순의 안에 사정했고,

얀순이 자지를 빼내고 콘돔을 꺼내자,

잔뜩 정액이 담긴 콘돔이 튀어나온다.


"기분 좋았어?"


"으응..."


"아직 콘돔 많은데, 더 할래?"


"응..!"


그뒤로,

얀붕은 얀순에게 사랑받으며 잔뜩 씨를 뿌렸고,

얀순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되어 은퇴 할때까지

얀순의 종마로써 성욕 배출담당으로 쥐여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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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운동선수들이 그렇게 성욕이 쎄고

특히 육상같은, 하반신이 단련된 운동선수가

조임이 쩔어서 자지 절단기라는 소문을 들어서

바로 회로 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