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시간동안 얀순이의 겁탈과 고문을 받으며 살아있기만 한 고기인형이 된 얀붕이

간간히 눈물을 흘리지만 흘릴때마다 얀순이가 핥아대는통에 뺨에선 얀순이의 침냄새가 나는 얀붕이

감금 초반에 비해 문이 열려 있어도 반응하는 횟수가 줄어든 얀붕이

스톡홀름과 PTSD 그 사이 어딘가에 있는 얀붕이

를 아랑곳하지 않고 이것저것 다하는 얀순이가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