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휴게소에 간 테이오와 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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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오야."


"응 트레이너."


"우리 8년전에 휴게소에서 네가 버려진줄 알았는데 누가 우리 차 뺏어 타고간거 기억나니?"


"응 그거 기억나."


"그때 내차 렌탈한거에다가, 차열쇠도 내거고, 문도 닫았는데 그걸 말이야. 차문 부수고 전기로 운전해갔던거 말이야."


"에 그렇게 까지 한다고?"


"응 그렇게까지 했는데 결국 경찰 우마무스메에게 잡혔었지."


"으음. 그렇구나. 다행이네!"


"웃긴건 뭔지 알아? 좀 많은 돈을 나한테도 줬었거든. 범인이 아니라 다른 우마무스메더라고."


"그래..? 왜 다른 여자 이름을 꺼내는거야?"


"그게 범인이 알고보니까 트레센 다니던 팀트레이너더라.. 한 10명이상 담당하던 트레이너인데, 역뾰이 많이 당하고, 신고했는데도 안들어줘서 그냥 사직서 쓰고 나가다가 감금당했다가 도망쳐서 3년동안 도망만 치다가 마지막으로 내차 타고 가다가 담당이였던 경찰 우마무스메에게 잡혔대."


"근데 트레이너가 그걸 어떻게 알아?"


"갑자기 일기장 보다가 생각났거든. 


"근데 테이오. 왜 나를 의자에 묶어두고 있는거야?"


"음. 트레이너는 나의 옥좌니까 의자에 묶어놓고 그위에 앉는 컨셉 플레이 할거야."


"아니 너 너무한거 아니야?"


"하지만 트레이너 우리 결혼했잖아."


"아 그건 그런데."


"뜌땨이! 뜌땨따다!"


"아이구 우리 아가야. 아빠가 지금 묶여서 못 안아줄거 같아요.."


"자 엄마가 안아줄테니까.."


"뜌땨땨이! 뜌땨땨! 으아앙!!"


"테이오 이거 풀어줘."


"우리딸은 내가 안아주면 울어."



....


"우우웁!"


"트, 아니 여보 자 아직 221명 남았어요."


"열심히 해야 겠는걸요?"


'시발 살려줘! 아니 죽여줘!"


"뭐라고요? 죽여달라고요? 알았어요.. 후후후."


"으아아악! 내 속마음이 왜 나온거야!"


"자백제 마셨거든요."


테이오 문서 보다가 테이오 휴게소에 버리고간다는 내용이 있길래 그거 보다가 내가 쓴 괴문서중 휴게소에 둘다 버려진게 생각나서 후일담 같은걸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