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히...아저씨...어때요? 내 몸? 그때 구해준 어린
꼬마가 커서 이렇게 유혹하는거 보니까? 처음 만난
날 기억해요? 나 잡아먹겠다고 입맛 다시던거?
근데 잡아먹을 사냥감에게 꼼짝없이 잡혔네요?"

잠시후...

"아져씨잇♡ 죠아앗♡ 더 더해줘♡ 샤량해앳♡
드디어 드디어 이어져쎠♡ 16년전부텨 사랑해쎠♡
샤량해여 아져씨♡"

그렇게 사람이 무서웠던 얀붕이는 사랑을 얻었고
아저씨와 이어지고 싶었던 얀순이는 아저씨를 얻어
평생 숲속에서 행복하게 살았다네요

같은 늑대수인 얀붕이를 개처럼 따먹으면서 역키잡
하는 얀순이는 왜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