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기이이이이이익!!

 

오늘도 나는 대마인 RPG와 액션대마인을 하며 프로대마인 생활을 즐기고 있으며 최애캐의 능욕씬을 보며 하루를 끝내고 있다. 내가 보고 있던 캐는 와이트라는 대마인 악역 캐였는데 내 초기  SR 캐이기도 하고 R18씬이 워낙 꼴려서 최애가 되었다, 하지만 매번 같은 능욕만 보면 질리고 사람은 욕심이 있다시피 더 새로운걸 찾아보고 싶기 마련이다. 

나는 와이트의 순애씬과 신규 버전을 보고 싶기도 하지만 세력도 세력이고 행적이랑 성격도 워낙 일상적인 이벤트와 거리가 멀어 수영복이나 메이드복 같은 것은 포기한지 오래다. 액션 대마인 에서는 인연 스토리에서 귀여운 면도 보였지만.

 

“가끔은 웹소설 처럼 얘가 현실로 와서 달달한 연애를 하고 싶단 말이야..”

 

나는 그렇게 가능성도 없는 망상을 말한 뒤 보던 R18씬을 끄고 내일 출근을 위해 침대에 누웠다.

끄기전 와이트가 계정에서 없어진것도 모른채….

 

 

어 뭐야? 내 와이프 어디갔어? 두 버전 다 내가 갈아버리지도 않았는데?

 

직장 점심시간에 힐링과 일퀘를 위해 게임을 켰는데 내 와이트가 대마인 게임에서 없어져 있었으며. 나는 단순 버그라 생각하고 문의를 넣은 뒤 그날 하루는 무료한 생활을 하며 퇴근하게 되었다. 

 

 

퇴근하고 문의 답변을 보고 복구 해주겠다는 이야기를 보자 그래도 다행이다라는 안도감을 가지고 퇴근을 하며 오늘은 다른 게임이라도 해야지란 생각하며 문을 열었는데 집안에 인기척이 들어  도둑이라 생각한 나는 현관에서 우산을 집어들고 조심히 들어 갔다. 하지만 나의 그 조심스러운 행동을 바로 알아챘는지 침임자는 거대한 돈까스 망치를 나에게 겨누어 날 제압했다..

 

그녀는 그녀의 드론으로 불을 키고 날보더니 말했다.

 

“뭐야? 너였어? 드디어 화면 너머를 볼 수 있게 됐네?”

 

불이 켜지자 그녀는 날 껴안았고 난 이게 꿈인지 현실인지 싶었다, 날 망치로 제압한 여성은 어제까지만 해도 내가 오나홀로 뽑았던 나의; 최애캐 와이트 였으니 말이다.

 



회로 돌아서 머릿속에서 혼자 곱씹으며 맛있게 먹던거 구린 필력으로 뽑아봄. 

최애가 능력으로 주인공 주위를 지켜보는거 보고 싶어서 쓰는건데 처음 써보는 분량 많은 소설일듯 



그리고 여캐는 이렇게 생겼음. 그리고 능욕씬은 대충 IF의 스토리라서 원조 닭장 아줌마 같은 경우 아니면 슈뢰딩거니까 걱정 마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