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꽤나 엄청 어릴 적에 봤던 것 같은데, 아마도 용자물 시리즈 작품들 중 하나의 작품에 속하는 에피소드였을거임

경찰차 메카가 등장하고, 내가 기억하기로는 증기 기관차 메카도 나왔었음

여하간 에피소드 내용이 단편적으로 기억이 나는데, 초록색 슬라인 같은게 지하에서 운영되고 있는 지하철 맨 앞 칸 운전석 유리창 쪽으로 흩뿌려지고, 그게 유리창 뚫고 안으로 들어가서 지하철 운전석 안에서 지하철 조종하고 있던 기관사를 덮쳐서 말려 죽여버림, 그래서 지하철이 역에서 멈추지 않고 그대로 통과함

그리고 나서 아까 내가 방금 위에서 말했던 그 경찰차 메카가 경찰차 비클 모드 상태로 지하철역 안으로 들어오고, 또 그 시간에 그 초록색 슬라임은 맨홀 뚜껑으로 기어나와서 덤프트럭인가 타이어 타고 운전석 쪽 안에서 담배 피고 있는 운전사 인부 아저씨 덮칠려고 하는거에서 한 번 기억이 끊김

그리고 나서 왠 남녀 둘이서 강가 쪽 잔디밭 경사면엔가 앉아있고, 또 그 장면 지나고 나서 증기기관차 메카가 증기기관파 비클 모드로 등장하는게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기억들임

용자물 시리즈 가운데서 경찰차 메카가 등장하는게 다간이랑 K캅스랑 다그온 이 셋이었던 것 같은데 이거 중 어떤 작품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