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7E9W426IhMs?si=qaAbe7dCyYEKCAYa



- 사연: 집에 슈로대 64 공략집이 있었는데 일부러 딱 참고 플레이했었어요. 님들은 일부러 참아봤던 일이 있나여?

테라다: 64는 요즘 기종으로의 이식이 어려운건데, 닌텐도64 전용이기도 하고. 스위치로 이식은 할 수 있을 법 같기도 하지만 권리문제가 있으니까..


엔도: 어릴 적에 바롬원의 변신 벨트가 갖고 싶었는데, 나는 없었고 형만 사주더라

그걸 이어받았는데, 벨트에서 튀어나가는 자동차 장난감이 날아가 없어진 이후였다.

그래서 해안가에서 비슷한 크기의 돌맹이를 찾아서 벨트에 끼어서 날렸다. 그러니 다들 위험하게 뭐하는 짓이냐며 도망을...

스기타: 투석이잖아!


아이자와: 어릴 때 극단에 들어가고 싶었는데 엄마한테 비웃음만 받았었나

테라다: 아이자와는 성인 여성이나 사람을 화나게 만드는 연기를 할 때 빛이 나던데..

아이자와: 제가 평소에 주변을 짜증나게 만드는 일이 잦단 소린가요!?

스기타: 캐릭터를 잘 만든단 이야기. 특유의 개성으로 인해 별명 등이 붙은 유명성우들은 사석에서는 그 별명으로 불리길 꺼려한다.

별명으로 불리기 시작하면 "하와와! 지금 와따시는 누구누구니까!"하면서 스스로가 더욱 지쳐버리고 만다. 과도한 서비스정신이라 할까.



- 요즘 스기타 토모카즈의 출연 애니가 전부 치유계

엔도: 평소의 상냥한 인간성이 드러나서?

스기타: 그건 아닐걸요. ID:INVADED의 결투꾼 역할처럼 흉악한 캐릭터를 연기할 수도 있잖아요. 녹음장에 같이 있었던 시마부쿠로 미유리는 무서워서 절 쳐다도 못보겠다고 하더라고요. '저 사람은 평소에도 저런 성격이 아닐까'라며.

다행히도 주인공 츠다 켄지로 씨한테 죽었지만. 좋아하는 캐릭터에요.




- 저스티스 건담

프리덤과 마찬가지로 작중에선 건담을 안붙이고 '저스티스'라고만 일컫는다.

프리덤에 비하면 저스티스의 무기는 관리가 어렵다. 자신의 팔다리는 물론이며 아군까지 베어버릴 위험이 있기 때문. 이걸 아스란이라는 천재적인 파일럿이 컨트롤한다.


저스티스는 '파툼'이라는 플라이트 유닛이 달린게 특징 중 하나.

80년대 선라이즈의 리얼로봇 만화는 파워업의 일환으로 날개를 다는 형태가 유행이었다.

바이팜에선 슬링 패니어, 드라고나에서는 리프터가 그 예.


플라이트 유닛은 리얼계와 슈퍼계 사이에 위치한 장비라 테라다 PD가 좋아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