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눈이 아주 많이 내리고 산타 할아버지가 오신다는 그 날이 리코시아에도 왔다. )


 "벌써 크리스마스라니 시간도 참 빠른 거 같네"


 ( 창문 밖을 보며 오늘도 평화로운 크리스마스를 보내리라 『생각』 을 했었다. )


 ( 아니 정확히는 『생각』이 아니라 『감』일지도... )


 ( 왜냐하면 창문 밖에서 야니크가 쓰러진 것이다! )


 "잠시만 저거 야니크 아니야?!"


 ( 다행히 피는 안 났으나 이 날씨에 쓰러져있으면 잘못하다 동상으로 죽을 가능성이 있다! )


 "야니크!!! 살아있는 거야?!"


 ( 야니크의 얼굴을 보니 취한 얼굴이었다. 이 자식 도대체 술을 같이 마신 거지? )


 "우...우욱, 아... 친구 마침 잘 왔네 '꺼~억' 그게 말이야..."


 (ㅈ나 참... 야니크의 술주정은 무언가 얘기를 서스름 없이 말하는 편이다. )


 ( 그래서 야니크랑 나만 알고 있는 둘 만의 비밀을 주변 사람들한테 말 할 번 했으니 말이다. )


 "그래그래, 무슨 말이 하고 싶은데?"


 "그게... 디아나가 '이사벨라 요즘 행동이 수상하니 감시 좀 해줘라' 라고 막 말하는 거야! 이사벨라는 천사인데 말이야?!"


 ( 확실히 요즘 디아나가 이사벨라를 자주 견제하기는 했다. )


 (근데 이사벨라가 그렇게 수상할 정도인가? 야니크의 말에 완전히 동의하는 건 아니지만 너무 의심을 하는 거 같다 )


 "그거는 나도 디아나가 너무 의심하는 거 같긴 해, 그런 말 너무 생각하지마 그걸 계속 생각하면 너네 둘의 신뢰가 무너지잖아?"


 ( 야니크는 그 말을 듣고 기분이 풀렸는지 바로 잠을 청했다. )


 "뭐... 디아나라면 우리보다 몇수 앞은 내다보겠지만... 의심을 계속하는 것도 안 좋은 거 같네"


 ( 나는 야니크를 끌고 다시 기지로 돌아갔다. )




















아 한섭 진짜 섭종해가지고... 나 스토리 한글로 더 보고 싶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