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진의 글은 누가 썼는가?


의사가 쓴건 절대 아니다. 왜냐면 의사라면 이름 뒤에 Doctor, 혹은 Ph.D라는 호칭이 붙기 때문이다.


그러면 뒤의 LCSW는 어떤 사람이 쓰는 호칭인가 찾아보면...



대충 "임상사회복지 상담사" 정도로 볼수 있다. 석사까지 마친 나름 고급 상담인력이지만, 정신적인 약물 처방을 할수는 없는 위치이다. 약물처방은 엄격하게 정신과 의사의 몫이다. 그러면 뭘로 치료를 하느냐. 정서적 지원동물(ESA), 정신과 서비스견(PSD)등을 통해서 치료를 하는 계층이 있음. 저 서류를 작성해준 사람이 이쪽 전문임.


그러면 ESA 제도가 뭔지 한번 찾아보자.


아래 글을 쓴 사람은 Msc. The Certification Council for Professional Dog, 그러니까 전문견 인증학을 공부한 사람임.


https://www.akc.org/expert-advice/news/everything-about-emotional-support-animals/



1. ESA 동물은 단순한 애완동물로써 봉사하는 동물(맹인봉사견등)과 구별되는 존재임

2. 정신건강전문가 (예를 들어서 LCSW)는 법에 따라 정서적 지원 동물을 처방할수 있음.

3. 항공사는 더 이상 정서적 동물(ESA) 지원을 수용할 법적 근거가 없음.


ESA동물이랑 서비스 동물은 다름

ESA동물 = 접촉과 교체를 통해 불안, 우울, 공포를 완화시킴. 하지만 안내견이 아님. 고로 안내견 사용자와 동일한 편의를 받으면 안됨.

서비스견 = 이들은 장애인을 위한 보조견으로써 일반적으로 대중이 다니는 모든 곳에 허용됨. 레스토랑, 쇼핑몰등에 출입해서 장애인을 보조해줄 필요가 있음. 여기에는 시각보조견, 청각보조견, 정신보조를 해주는 PTSD보조견이 있음.(PTSD보조견은 ESA와 명백히 구별됨)


항공운송법에서 당연히 지위가 다름

서비스 동물= 품종이나 종류에 상관없이 신체, 감각, 정신적 장애가 있는 이들을 개인의 이익을 위해 업무,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훈련된 동물을 지칭하는것으로 바뀜. (법무부의 미국장애인법의 규칙과 일치함).


ESA, 위안동물, 반려동물, 보조동물로 훈련되는 동물등은 서비스 보조 동물로 간주되지 않음. 대신 애완동물로 인식하여 그에 따른 개별적인 항공기내 수납 처리를 실시할수 있으며, 별개의 규정을 따라야함. 이는 2022년 1월 11일부터 시작되었음.


이러한 조치가 실시되는 이유는 장애가 없는 사람이 애완동물을 ESA로 진술하여 시스템을 남용하는것을 막고, 편의시설의 독점과 편의를 막기 위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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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요약 : ESA 소견서는 그냥 일반 애완견 옮기는거랑 같은 뜻이다. 의사 소견이 없기 때문에 따로 꺼내거나 할 수 없다.

설사 장애인보조동물이라 할 지라도 그 개는 유사시 사태를 대비하여 ACAA에 따라 적절한 통제수단을 갖춰야 하며 

동물의 건강상태, 훈련상태등을 증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그게 아니라면 서비스 동물이 아닌 (살아있는)수화물 대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