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문명 개념 = 중국인이 만듬


 애초에 황하는...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인더스랑 연대 자체가 못비비는 연대


 이집트 : 기원전 3150년 전후(제1왕조, 최초의 파라오 등장 기준)


메소 : 기원전 4000년 전후(수메르 문명 등장)


인더스 : 기원전 3300년 전후(하라파, 모헨조다로 등장)


 황하 : 기원전 1900년 전후(상나라 등장)


황하문명 시작한 기원전 1900년은 이미 쿠푸왕의 대피라미드 세워진지 500년 넘게 지난 시점이었음... 


근데도 어케 4대문명으로 묶이냐고?


중국인이 만든 개념이니까 ㅇㅇ


청나라 말기~중화민국 초기 정치가인 량치차오가 1900년 자기가 쓴 저서에서 처음 사용한 개념이고


그래서 동양에서나 이 단어 쓰고, 서양이나 학계에서는 전혀 쓰지 않는 개념임


애초에 아메리카에도 마야(기원전 2000년) 문명이나 안데스 문명(유명한 나스카 그림이 기원전 300년대에 지어진거)이 있었고


중앙아시아나 남유럽, 우크라이나 평원 등등 지구 각지에도 문명 많았기 때문에 '문명의 요람(cradle of civilization)' 개념으로 묶어서 얘기하지


세계 n대 이런 식으로 콕 찝지 않음 ㅇㅇ


 중국 지들도 이런 사실을 아니까 하상주단대공정이라고 해서 문명연대 이집트 수준으로 올리려고 지랄 중임


애초에 동아시아는 아시아인이 못난게 아니라


인류발상지(=동아프리카)에서 워낙 멀어서 문명이 늦게 시작하는게 당연한건데....


역사를 보면 중동>북아프리카,그리스> 유럽,인도> 중국 순 으로 수학,과학이 발전했음


 

근데 아직도 한국엔 4대문명 얘기하면서 가르치는 세계사 교과서가 있음....


직접적으로 말 안해도 이집트-메소포타미아-중국(황하)-인더스 이런식으로 묶어서 가르치는건 여전함


아메리카에 마야같은 문명 어엿하게 있었는데 언급 전혀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