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만 보고 이첼을 쓴다고 쳐도 조금 애매했다고 생각하긴 했음.


배포무기 쥐어주고 랩 70 무기 70찍고 지원 +9 떡칠해서 힐 해봤는데 그렇게 많이 찬다고 생각이 안들었음. (내가 잘 몰라서 이렇게 느끼는 걸 수도 있음)


물론 즉발 힐이고 스킬쿨도 길지 않아서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좋은 힐러인 것은 맞는거 같음.



그래도 힐 주려고 계속 이첼 꺼내다보면 결국 시뮬 점수는 더 깎아 먹기만 해서 차라리 딜러 꺼내 놓고 죽지만 않으면 된다는 수준으로 패게 되더라.


힐 제일 많이 넣는게 궁극기였는데 부스트 100은 진짜 무쓸모였음. 그거 언제 채워서 쓰겠나 싶었다.



나도 75랩정도 찍으면서 어느정도 게임에 대해서 알게 됐는데 


이 게임은 서포터는 공증이나 방무, 치명, 치피 같은 공격형 버프를 올려주거나 하는 버프형 서포터가 대세였음. 


애초에 시뮬부터가 클리어 시간으로 점수가 높아지는 거라 팀원이 죽거나 피가 떨어진 상태가 악영향을 끼치는지도 모르는 수준이었음.



그리고 할배들부터가 시뮬 보스들한테 개못해~ 



허~접 하면서 존나 패는데 피가 달거나 죽을 일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엄청나게 들었음.



그렇게 생각하니까 힐러부터가 필요한가? 라는 생각부터 들더라. 


개인적으로는 이첼을 계속 힐러로 두려면 딜폿이 아닌  공 버프나 딜 적인 버프를 가지고 있는 버프형 힐러로 포지션을 바꿔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



결국 시뮬은 시간과의 싸움이니까




반박시 할배들 말 다 맞음. 


그냥 뉴비의 얄팍한 지식의 견해라고 봐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