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는 수많은 작품에서 여성을 폄하한다


"여성은 비이성적이다", "여성은 동정심을 이용해 이득을 얻는 존재이다"


심지어 차라투스트라에서는 노파의 입을 빌려


여성에게 갈 때에는 채찍을 들고 가라! 라고 이야기까지 한다


또한 그는 실제 삶에서도 여성과 수많은 갈등을 겪었으며 


루 살로메에게 개같이 농락 당하고 좌절했던 경험도 있다



그러나 한편, 니체는 선악의 저편에서 "진리가 여자라면~"라고 진리를 여성에 비유하며 남성 철학자들(플라톤,칸트 등)과의 대립구도를 세우는가 하면


"진리는 여성이고 그녀는 전사(지 말하는거임 ㅋㅋ)를 사랑한다" 라고 하며 여성의 속성(은유)를 통해 남성적 속성(개념)을 해체하며


진리를 여성으로 간주하기도 한다


또한 그는 유럽의 보편적 가치체계를 비판하며

"이성이 아니라 비이성에 가치를 두면 안되는가? 진리가 아닌 비진리에 가치를 두면 안되는가? 남성이 아닌 여성에 가치를 두면 안되는가?"라고 말하기까지 한다



이처럼 니체는 그의 실존과 철학에서 여성에 대해 극단적일정도로 다른 태도를 보인다


과연 니체는 시대를 앞선 페미니스트인가? 아니면 여성혐오주의자인가?


여러분의 의견이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