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페도인데 이건 좀... < 체리노나 클레 페이몬같이 토들과 로리 중간사이의 야짤이 올라오면 가장 많이 보이는 댓글
이런 반응이 주로 올라오는 성향은 그래도 로리위주겜인듯
물론 그외에도 와 몸매 나 비페도쉑들 이것도 못먹냐며 유쾌하게 자신의 취향을 밝히는 애들도 많음
그래도 비추 개추 비율은 뭐 너무 뻔하지만 ㅋㅋㅋ
그래서 느낀 게 뭐냐면 딱 저 글이 슬렌더충이랑 로리콘이 로리야짤 보면 드는 감상인듯
나 페도아닌데 < 이거랑 일맥상통함 숨은 의미는 다 알겠지만 나 페도인데임
진짜 페도 아님 ㅋㅋㅋㅋ
하도 페도탄압해서 보는 눈이 높아져서 진짜 아닌데도 ㄴㄷㅍ 로 받아치는 애들도 많은데
주변 반응 때문에 자기가 진짜 페도인줄 착각 하는 애들은 로리콘계 성녀급인 클레 체리노 페이몬 야짤 선에서 걸러지는 듯
가끔씩 로리성향이 짙은 십덕겜 커뮤 지나가다 지들 편하게 부르는 일명 찐페도짤 (통짜몸매에 뱃살) 보고 댓글들 발작일으키는 거 보면 기분이 참 오묘함
아니 같은 로리를 빠는데 거기서 또 거른다는게 이상한거임
내가 보기엔 다 똑같이 꼴리는 통짜몸매 로리인데 (블루아카의 경우 히나와 체리노의 예시로 키가 10센티 이상 차이가 나지만 같은 학년인데 이런 반응이 나옴)
또 체형은 그렇다쳐도 가장 이해가 안가는 찐페도 거름망으로는 성격이있음
히나는 어른스럽고 사무적이여서 합법로리 취급받는데
블루아카에서 가장 학생다운 체리노랑 모모이는 성격이 초딩같다고 걸러짐
이것 만큼은 도저히 이해를 하려해도 할 수가 없더라 내가 생각한게 맞다면 그럼 블루아카를 하는 새기들은 모두 자칭페도뿐이라는 사실밖에 안듬
혹은 내가 성적방어범위가 개 넓어서 쟤들이 이상하게 보이는 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했냐면
시발 믿었던 동료들한테 뒤통수 처맞은 기분이라 슬퍼...
나만 진심이었던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