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의 지옥도 이름값은 하는 곳이라 존나 뜨거운 유황불에 사람이 불타는 곳이다.


그럼에도 나름의 융통성은 존재하는데, 일단 서로 불편하지 말라고 종교별로 따로 죄인을 수용한다.


그리고 자신의 죗값을 모두 치루면 석방시켜서 천국으로 보내줌.


구원이 안되는 유일한 경우는 무신론자도, 이교도도 아닌 이슬람을 믿다가 배반한 배교자들 뿐임.


이슬람이 평소 가지고 있는 꽉 막힌 이미지를 생각하면 이교도랑 무신론자도 지옥에서 건져 준다는게 은근 놀랍다.



그 외에 떠오르는 재밌는 썰이라면 이슬람 신학자 회의에서 나온 이야기인데.


주제가 "우주에서 메카 방향을 모르면 어디로 절함?" 이였다.


결론은 "알라께서는 한낱 인간에게 어디에서든 메카 방향을 알아낼 정도의 능력을 기대하지 않으신다." 였다.


즉 "방향은 상관 없고 마음 담아서 기도만 잘해라." 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