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한날 전쟁질 해서 갑옷과 무기가 발달한 중세 서양은 화살촉도 같이 발전했는데


이게 최대한 고통을 주는 목적으로 발전한건지, 깨끗하게 뒤지라고 발전한건지는 잘모르겠지만


동양보다는 상당히 흉악하게 발전했다.



몸에 박히면 화살촉만 빠지는 것은 기본이고




도끼날 처럼 생긴 화살촉





옆에서 보면 평범한 화살촉이지만 정면에서 보면 화살촉에 날이 세 개나 있다.





복원한 화살촉 중, 우측 하단에 가운데 뻥 뚫린 화살촉이 보이는데 저거 쏘면 심지어 돌아가는 거다.




일부 화살촉 복원도









동양에서도 비슷한 화살촉이 있는데






바로 한국의 화살이다.


전쟁나면 타국은 근거리에서 전쟁할때 한국은 산성으로 올라가서 화살만 주구장창 쏘아대더니


창이나 칼보다는 활과 화살이 극악으로 발전했다.



심지어 각궁과 같은 복합궁은 물에 약하다고 장마철 대비해서 만든게


놋쇠로 만든 철궁이다.







만약 동양도 서양마냥 주구장창 전쟁했으면


가야시절의 판갑도 크게 팔전했지 않았을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