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트레이싱이라고 말안함, 이게 잘못이었음. 물어본거처럼 올리면 안된다는 생각이 안드냐 했는데 솔직히 말하면 지금 댓글 다는 순간까지도 이윤을 취한게 아니기 때문에 안된다라는 생각까진 안듦 이게 불쾌하다면 미안, 사견이지만 미술 전공이라 잡지떼기 연습이나, 새로운 툴 연습할때 트레이싱 하는걸 의례적으로 편하니까 해왔음 당시에도
픽셀뭐 무슨 툴 처음 쓰는거였기때문에 적당한 그림 떼와서 툴 연습용으로 사용했음. 그리고 갤에도 유동으로 글 쓰던 때라 유동닉 박아서 올린거였고 생각한거처럼 내가 저 그림의 저작권자다 라고 명시하기위해 쓴건 아니었음, 그리고 댓글 무시한거라고 봐야하는지 모르겠는데 지금 올라온 위에 캡쳐본 글을 나는 방금 처음 봤음 그래서 몰랐었음. 내가 트레이싱이 부끄러워서라던지 저작권을 숨기기 위해서라던지가 아니라 연습용 그림에 이윤을 취한게 아닌데 저작권을 의식해야하는지 솔직히말하면 지금도 모르겠음 수많은 밈으로 쓰이는 이미지나 짤이나 웹툰 트레이싱들도 같은 줏대로 말을 하면 모르겠는데 실리적인 이윤을 취한게 아닌데 저격글 받으니 나도 공격적으로 글을 적었음
그럼 수많은 인터넷 밈에대해서도 원 저작자의 저작권을 그리도 따질까? 막말로 지금 이 챈에 있는 수많은 팬아트들도 2차창작물로서 소울워커 원 저작권자의 허락을 구하고 올리는거임? 공격적으로 글을 쓰네 내가 그럼 어떤 태도를 취할까? 지난일에 대한 사죄를 박고 싸이버거라도 돌릴까? 아카라이브는 치외법권이라도 되서 수많은 짤들을 그리고 올리는거야? 올라오는 수많은 팬아트에 대고 똑같은 댓글이라도 달고다니면 모를까 아닌거같은데?
팬아트는 그래서 저작권없는줄아냐?저작권 의식 밥말아먹었다는데 각박하게 지키려면 2차 창작물도 똑같이 저작권 침해이고 그걸 공유한 너도 저작권 침해인건 알고있냐? 그래서 애매한 줄타기가 연속되는거고 그래서 나도 연습으로 그린 그림이라 올린거라고 한거다, 넌 니가 올린짤 누가 그린거고 어디서 퍼온건지 표기했냐? 안했지? 그럼 너도 할말 없는거 아니냐?
너가 내 태도에대해 불만이 있어서 흥분을 주체하지못해 글을 제대로 읽지 못한거같은데 연습용 트레이싱에대해 너가 먼저 저작권을 운운하길래 저작권에 대해서는 알게모르게 다들 줄타기하듯 침해 하고있단걸 말을한거고, 내가 의도적으로 트레이싱을 하고 이윤을 취하고 입꾹닫이면 모를까 연습용으로 트레이싱은 세간에서 많이들 하고있다 너 말대로 내 닉네임 박은게 문제였다면 그거에대해서도 나는 설명을 해놨는데 그 이상 내가 어떤 말을 해야할까?
일단 싸우려는 의도로 말하는거도 아니고 공격적인 의사를 품은거도 아니니 일단 들어줬으면함, 지금 말하는게 어떤걸 의미하는지 알고있고 정말 제대로 말하면 트레이싱 했다고 표기를 하더라도 원 저작권자에게 허락을 받고 트레이싱 한게 아니라면 애초에 문제가되는거라는걸 알고있음, 그런만큼 인터넷상에 올라오는 수많은 그림들이나 편집된것들(예를들면 드라마나 영화 캡쳐짤,웹툰 트레이싱이나 대사바꾸기,유명한 만화 대사바꾸기나 유머용 트레이싱 등) 들도 전부 저작권에 걸린다는걸 알고있음. 그런만큼 인터넷에 수많은 그림들이 원 저작권자가 신고하려든다면 문제될것들은 많지만 가볍게 소비되고 있다고 생각함. 나도 내가 그린 트레이싱 그림도 내가 잘못 판단하고 생각한거지만 그정도로 가벼이 생각하고 커뮤에 올렸던거임.이 자체도 문제있는 행위라고 지적하는 말인걸 알고있음, 그런데 같은 잣대로 본다면 문제될건 지금 이 챈에도 수없이 많지만 암묵적으로 넘어가는게 많은데도 도둑질하고 내꺼라 주장하는거랑 마찬가지다 라는 말은 이해는 하지만 납득이 조금 어렵다는걸 말하고싶었음. 물론 그렇다해서 지금 말한 내 잘못이 옅어지거나, 덜 한 잘못이라는건 아님 나`도` 잘못했고, 다른 사람들`도` 잘못 했다고 말하고싶었음. 좋은기분으로 온 챈에서 저격당하니 나도 공격적으로 글을 써서 더 안좋게 보인거도 있겠지만서도..아무튼 내가 표기안한 잘못이란건 알겠음
암묵적 허용은 원작자에게 손해가 없을때 성립되는거임 예를 들어 너의 비상업적 그림을 사람들이 허락없이 퍼뜨려도 그림이 널리 알려지는게 좋다는것을 그림쟁이라면 알잖아 그런데 너가 한것은 줄타기에서 선을 넘은 행동이기 때문에 말한거임 위 댓글에도 적어놨지만 역지사지로 생각해보면 납득할거라 믿는다
뭐 어떤걸 말하고싶은지는 알겠는데, 원작자에게 손해가 없을때 성립이 되는데, 그림이 널리퍼지는거랑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네 내 그림이 더 퍼지고 원작자 그림이 묻힌다면 모를까 비유가 잘못된거같네, 그 암묵적 허용의 기준은 그 누구도 정의할수없는 부분이라고 봄 각자의 판단에 맡기는거고 예민한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둔감한 사람이 있을 수도있고 그래서 납득은 하지만 이해는 못한다고 하는거임 내 기준에선 그 암묵적 허용에 영화짤, 음원사용, 만화캡쳐본 등도 포함이되지만 사실 지금 내 트레이싱보다 더 심각한 일이라고 생각함 계속 얘기하지만 납득은 하지만 이해는 못한다는 표현을 생각해줬으면 함, 어떤걸 말하고 싶은지 잘 알겠는데 그 모호한 기준을 정의해서 누군가에게 말하기엔 그 줄타기의 기준도 모두에게, 모든 저작권 대상에게 모호하게 적용되고 있고 너의 기준에선 내가 선을 넘은거지만, 내 기준에선 이 챈 대충만 둘러봐도 나는 별거아닐정도로 선 넘은것들이 너 많이 보이기 때문에 난 그 수많은 것들을 암묵적 허용이라 생각하고 내가 트레이싱으로 연습하고 글을 게시한 것 또한 그 모호한 선이라 스스로 생각했을 뿐임 그래서 나는 납득은 하지만 선의 기준이 다른 모호한것들까지 싸그리잡아서 균일하게 적용할게아니라면, 그렇게 할 수 없다면 이해까지 바라는건 무리라고 말을 하고있는거고
나도 원저작권자가 말을 한다면 당연히 따라야 하는건 알고있고.., 그리고 내 작품인냥 말하거나 이윤을 취하려 하지도않았고 그 유동으로 활동할때라 닉적은게 내 작품인양 한거였다면 내가 잘못한거지 뭐.., 뭐 무튼 나도 저격 맞고 하다보니 공격적으로 적었는데 나는 소울워커 재미있게 했던 기억으로 온 챈인데 당시에도 못봤던 저격으로 다시 저격 맞아서 불편해 하는 사람들 있는거 같아서 일단 글은 지웠음,
저도 업계에 작은곳에 있고... 큰소리 낼정도는 아니지만 조언하자면 최대한 허락을 구하는게 도리상 맞습니다...
암묵적으로 트레이싱을 해도 일단 그냥 넘어가는 타입이 있는데 말하자면 원작이 매우 유명해서 제 3자가 원작을 먼저 떠올리는 경우(예 디시콘이나 유명 작품 패러디) 그리고 혼자서 조용히 연습할때입니다. 커뮤니티에 올릴때는 실질적인 이득이 아니더라 하더라도 일단 타인의 창작물을 사용해 사람의 관심 그리고 칭찬 및 조언을 얻을수있다는 지식, 감성적인 이득이 있기 때문에 웬만큼 허락을 구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그림,음악,영상같은 예술엔 돈만큼 가장 중요한 가치가 바로 관심입니다.
금전적인 이득이 없는 트레이싱인 법적으로도 크게 문제될게 없다고 보지만 사람과 사람 그러니까 도의적으로는 좀 곤란할수도 있어요....요즘은 모르겠는데 예전에는 이거 때문에 트위터나 픽 보면 좀 많이 싸우는게 많았습니다.
제가 라투디 같은거 만드는 왕초보 애니메이터인데....인터넷에 올려서 조언받을 작품 하나 만들기 위해서 그림을 허락받는데 적게는 하루 많게는 1달 가까이 허락을 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타 창작물의 도움을 강하게 받는 경우(트레이싱, 리터치 같은거)는 허락을 구하는게 원작자와 2,3차 원작자분들에게 서로 마음상하지 않고 좋습니다 ㅎ;;
나도 그림 전공하고, 디자인회사 다니면서 인터넷에서 그림으로 유일하게 활동하던곳이 네이버 방.사 였었는데 잡지떼기나 모작이나 트레이싱으로 연습들을 하면서 일일연습? 그런 게시판에 올리고 그랬었거든 물론 도의적으로 도리적으로 그리고 법적으로도 지금 말한것처럼 오랜시간이 걸리더라도 허락을 구하고, 트레이싱이 되었건 참고가 되었건 어떤 이유에서든 불문하고 묻는게 맞는데 내가 저작권 의식이 너무 없었던거고 그리고 그런 커뮤니티 활동을 암묵적으로 다들 행하다보니 대부분의 암묵적 허용에대해서도 그냥 넘어가는 구나 라고 생각했음, 물론 트위터나 다른 곳에서는 어떤 분위기였는지 모르겠지만 10년 전쯤에 내가 방.사에서 활동할때는 만화가나 일러스트레이터나 실제 화가나 그런사람들이 모인곳에서 그런게 행해지다보니 다들 그런가보다 하고 내스스로 더 합리화 해온거 같다
아니에요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지금이라도 방향 잘 잡고 더 잘고치고 더 잘하면 되고 또 잘할수 있습니다. 배우는거에 대해서 사람마다 다르니까요 ㅎ. 아마도 이 글과 같은 일은 성장통이라 생각하시고 더 잘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게임학원다닐때 잘못된 생각으로 많이혼나기도 했으니까요 ㅋ;;;
딱히 자책하는건 아님 어차피 지금은 업계 떠나서 다른일 하고있어서 그냥 가끔 내가 하는 게임갤러리나 챈가서 짤쟁이질이나 하던거지, 그래서 더 커뮤 반응에대해 관심이 없던거고 어제 챈 개념글에 올라왔던 댕종원 좆목식당도 내가 그린건데 그런거처럼 걍 유머짤 같은거나 연습이나 손풀때는 트레이싱을 자주했음 그 좆목식당도 내 기준에선 이 논란된 그림이랑 다를게 없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웃으면서 재밌어하니까 난 당혹스럽다하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