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입대하는 애들 보기 짠해서

부주 해줄까 물어보는 글을 썼다







그때 한 애가 레진 일퀘 필요없으니

자기가 모아둔 원석으로

호두만 뽑아달라했다

자청해서 노예 해주겠다는 호구에게

뽑기만 해달라니..

어지간히도 호두가 뽑고 싶었나보다

계정 맡길 친구도 없는데

첫휴가때 호두도 없으면

그건 너무 슬프지않겠노?






운명의 날.. 근데.. 석이 좀 적다?

모으다 좀 부족했나 싶어 마음이 짠했다

일단 마 뽑아보입시더







오 4번만에 떴다

운에 자신이 있었구나

스웩이 충만한 군바리네ㅋㅋ




하지만 스웩만큼은

무기고가 충만하진 않은듯 하다




그래서 충전해드렸읍니다






상점창 와보니 결정 7000개가 있더라

너무 급해서 결정 사고

원석으로 못바꿨나보다


하지만 의뢰한 친구는 호두 뽑아달랬지

무뽑 해달란 말은 없었으니

당연히 무기는 내 돈으로 뽑는다




아 역시 무뽑은 쉽지않다

그래도 이왕 시작한거

1트럭 더 추가한다

이번에 늑말 나오면 거기서 지지쳐야지










??? 어케했노 씨발련아








순간 얼탱이가 없었지만

군대가서 고생하는 니놈에게

하늘이 내려준 복이려니 했다

23만원짜리 선물이 네 남은 군생활에

작게나마 활력이 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