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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수원-화성 지역에 거주하는 군필자임을 미리 밝힘


20년도 여름, 처음 에어소프트에 입문을 하고자 인터넷 검색후 그나마 가장 가깝다고 판단한  블루건 건샵을 방문하였음
이런 가게를 처음이기도 하고 들어가서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박고 매장 둘러봤음


매장은 매우 협소하고 사장은 들여온 물건을 정리중이였는데 굉장히 어수선 하였음
거기 사장이 뭐 보러 왔냐고 해서 난 콜트 구경하러 왔다 콜트 제품좀 보여달라 함

어느정도 가격대로 찾고있냐고 하니 30만원선에서 구매하고 싶다고 했는데 콜트가 제고로 없다고 하는기라

그리곤 요즘은 콜트보단 베레타가 더 잘나간다면서 KSC 베레타를 보여주더라

없다길래 실망... 베레타 만져보니 정말 묵직한게 마음에 들긴했지만 다른 신기한 권총들도 많아서 이것저것 물어봄

하이카파, 마루이 크롬 리볼버 1정 (이름기억안남), 데져트 이글, 글록 뭐 멋있어보이는거 구경해보면서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물건정리하는데 내가 이것저것 물어봐서 그런건지 나한테 30만원짜리 총사러 오면 서울같은곳은 말도 안섞어준다면서 최소 100만원에서 못해도 200만원 정도는 견적을 들고와야 대화를 해준다고 말하더라


그리곤 자기가 정말 오랫동안 장사를 해봐서 아는데 나같은 부류는 말만 많이하고 결국은 구매안한다고 어짜피 총 안살것같으니 피곤하다면서 그만 물어보고 이만 가라고 하더라

기분 좀 상했지만 그 말 듣고 좀 더 구경하다가 그냥 나와버렸다.
가기전에 KSC 콜트를 홈페이지 통해서 주문했는데 현시점 21년 1월 28일까지 연락이 안온다.

그래도 오래된 단골들은 꽤 있는지 사람들은 자주 들락날락오는데 대부분 말 편하게 하더라
쓰고보니 내가 진상이였던것 같기도 하네, 반성한다.


처음 방문했던 건샵이라 원래 다 이런건가 싶어서 다른 건샵도 못가고
그렇게 중고 거래로만 300만원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