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예정인 1주년 파티 스킨을 공개합니다.
2/2(화) 카운터사이드 업데이트와 함께 출시되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 존 메이슨 - 흑백의 신사 오닉스

아, 주문하신 칵테일이 아니라고요?
이건 저쪽 신사분께서 사시는 겁니다.
꽤나 번듯한 사업체 사장님 같던데요.
네? 1인 기업이요? 하하, 농담도 심하셔라.

내년에도 다 함께 힘내보자고, 파트너.


◆ 류드밀라 - 창공을 지휘하는 라피스


과거의 영광, 미래의 희망.
그 모든 것을 품고 나아갈 것입니다.
전대장님은 의외로 욕심이 많은 분이시거든요.
가장 즐거운 지금 이 순간도 놓칠 수 없죠.

이 옆은 전우를 위한 자리다. 함께 잔을 나누지 않겠나?


◆ 타입 : 펜릴 유미나 - 결의의 아이올라이트


방황하고 흔들리기도 했지만 변하지 않았습니다.
무엇을 향해 나아가야 하는지 이젠 알고 있습니다.
다만 파티를 즐기는 법은 아직 잘 모르는 것 같네요.
이럴 땐 사장님이 의지가 되어준다면 좋을 텐데요.

아, 미안. 다들 팔짱 끼고 다니길래... 이렇게 하는 거 아냐?


◆ 타입 : 지크프리트 힐데 - 거친 선율의 오팔


가끔은 추억을 더듬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죠.
이래 봬도 한때는 첼로를 켜는 취미가 있었거든요.
그때도 사이즈 맞춤형 장비가 필요해 보인다는 얘기는 있었습니다.
물론 당사자 앞에서 그 말을 어떻게 하겠습니까만...

연주가 듣고 싶다고? ...요란스럽게 무대에 오르는 것만 아니라면야.


◆ 신지아 - 도시가 품은 진주


실 속의 화초라는 말은 어울리지 않네요.
보호받지 못한다고 시들어버리진 않거든요.
그녀를 감당하려다간 당신이 먼저 녹초가 되어버릴 겁니다.
원래 보석은 바라보기만 할 때가 가장 아름다운 법이랍니다.

초대에 응해주실 줄은 몰랐어요. 그럼, 이제 같이 노는 거죠?


◆ 오르카 - 꿀을 쫓는 카넬리안


침식체는 죽인다!...는 건 변함없지만.
오늘만큼은 잠시 쉬어가기로 했어요.
다들 맛있는 걸 먹는데 혼자서 싸우고만 있을 순 없죠.
이제 달콤한 것들을 사냥할 시간입니다!

안돼, 이건 내가 고른 거다! ...음, 한 입 정도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