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미채가 살짝 흔들리는게 보이고.

철남충은 의자에서 일어나서 흔들린 방향으로 가는거임.

도착하자마자 허공을 능숙하게 만지기 시작하는거임.

왜그러세요 그러지마세요 하는데

이거이거 요뇬이 오늘은 이런컨셉이지? 하는 생각에 철남충도 흥이 나는거임.

철남충이 심통맞은 목소리로 쒸불,,,, 내가 만지겠다는데 말이 많어! 하니까 히끅! 하더니 숨 참는 소리가 나는거임

그리고 능숙하게 애무를 시작하는데 손끝에 감각을 보니 흥분에 파들파들대는게 느껴지는거임.

음? 오늘은 좀 빠른데? 싶기도 하지만 아랑곳하지않고 애무하는거임 ㅋㅋ

그리고 하반신을 딱 까는데 뭔가 좀 이상한데? 싶은 생각이 드는거임.

뭐 구두굽이 닳았나? 별 생각없이 쥬지를 꺼내는거임.

왜그러세요 이러지마세요 제가잘못했어요 하고 싹싹비는소리가 나니까

컨셉플레이가 물이 올랐다고 생각한 철남충이 엉덩이를 거칠게 주무르면서 

요요요 이 요망한뇬이 음탕한 몸짓으로 홀려놓고... 하면서 거침없이 쥬지를 돌진시키는거임.

으극.. 흑... 흑... 하는 소리가 나는데 철남충은 야 시발 오늘따라 연기가 진짜 쌉오지네 ㅋㅋ하면서 감탄하는거임.

6시간 후 콘돔 2통 다 쓰고 침대 귀퉁이에 앉아서 놔뒹굴어있는 엉덩이를 보며 이제 그만 끝이니까 나오라고 하는거임 ㅋㅋ

그런데 침대가 아닌 출입문 앞쪽에서 광학미체를 해제한 팬텀이 나오는거임 ㅋㅋㅋ

순간 뇌정지온 사령관 ㅋㅋㅋ

광학미채 벗고 나올거라고 생각했던 팬텀이 갑자기 눈앞에 나타났고 ㅋㅋㅋ

그럼 내 옆에 얘는 누구야 싶은거임 ㅋㅋ

허겁지겁 옆에 있던 엉덩이의 광학미채를 벗겨보니 레이스였고 ㅋㅋㅋ

철남충한테 받은 새 옷 입고 팬텀 코스프레 하던 레이스 ㅋㅋㅋ

평소 철남충이랑 팬텀이 광학미체입고 야스하는걸 몰랐고 ㅋㅋㅋㅋㅋㅋ

그것도 모르고 동경하는 팬텀따라서 숨어있었고 ㅋㅋ

이미 동공은 풀렸고ㅋㅋㅋ 입에서는 헥.....헥... 하며 된소리만 내는거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