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은 인간 실격이 맞다.
주인공한테 감정이입한 사람들은 이 책이 1인칭 시점으로 구설해서 그런 듯... 현실에서 주인공 처럼 행동했으면 좋게 쳐줘도 난 넙치였음. 그 이상은 못했을 것 같음...
충분히 인간에 대한 두려움이나 공포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경황이나 사건등이 몇 번 있었음.
그럼에도 벗어나지 못한건 그냥 지 의지박약인 건데 "인간을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이지랄;;; 왠지 예전에 봤던 범죄자 심리와 비슷한거 같아서 인생 초창기부터 마지막까지 자기는 병신이고 내가 병신이 된건 세상 탓도 있다는 거 같다는 둥 정신병원에 수감됬다는 거 보면 왜 그랬는지 알거 같다. 나같으면 진즉에 정신병원에 감금시켰겠다라는 후기에 적극적으로 공감이 되는 거 같은 이야기임.

솔직히 이책 핵 두번 쳐맞고 제국에서 패전국된 일본 입장에서 보면 꽤 이해갈 거 같은데... 씨발련들아 내가 알빠노?? 맘같아선 북한이랑 싸우면 나포될 핵폭탄 몇발은 너네꺼임 씹색기들아 크극르륵르으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