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한지 7년...  이제 피지컬이 밀리는게 느껴진다.


겐지... 허접하다.  예전엔 알라라크 괜찮았던거같은데 이제 몸이 말을 안들어.


렉사르 잘굴렸었는데 이젠 안되겠다.


잘썼던 영웅들이 이젠 낯설다. 


피지컬은 날라가고 이젠, 만판 넘게 굴러 쌓인 경험치와, 이건 해도되고, 이건 안되고 하는 눈치 정도 남았음.



늙고 피지컬 망가졌다고 그래도 요령껏 굴리면 나름 재밌게 놀 수 있음.


짬바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


그동안 수없이 죽어보고 져보고 했으니까, 대충 어떤상황 나오면 어떻게 해야되는지 알지


불리해도, 쳐발려도 단 한번도 강종하거나, 던진적 없었으니 그부분 경험치는 많이 먹었다.


그래서 요즘도 할만하다.


이번시즌 솔큐로만 500판 돌렸는데 승률 53% 나와서 회춘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