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허구한날 애액이 터져나와서 딜도 없으면 일상생활도 못한다고!

어떻게 할거야, 책임져!

뭐..뭐? 어떻게 책임질건데...? 겨.. 결혼할거라고? 나랑? 평생 상시 좆집으로 삼아주겠다니...

그..그런말 들어도 하나도 기쁘지 않거든! 최..최악이야! 최악의 프로포즈라구 정말!

꺄악?! 사령관 뭐하는 거야?! 날 어디로 데려가려고!

결혼식을 지금 당장해? 모두가 보는 데서 자지케이스 선언 웨딩이라니...으으

펴..평생 사령관 곁에 있을 수 있는 거지? 그..그럼 내 기분이 풀릴 때까지, 언제까지나 옆에 붙어있을 거야 알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