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사랑<우정 파이기도 하고

상대를 나처럼 여기고, 곁에서 믿어주는건

친구든 애인이든 똑같아.

사회에선 동성 '애인'이라면 지독한 눈치게임 시작이고

반면에 동성 '친구'라면 훨씬 편하고 마음 놓이니까

어느쪽이든 내가 행복할 방향이 있으니까

그럼 난 그냥 친구가 갖고싶다.

더이상 과거의 상처며 우울증이며 변명안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