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동창이랑 긴기간동안 썸타고 사귄 케이스라

둘다 무슨 성향인지 모르고 만나기 시작함.

쌍방 짝사랑이였던지라 연애를 그냥 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 만남.

나는 그래도 나름 뒤 가지고 놀긴 했는데

남친되는 사람은 머리속에

'그걸 아픈데 어떻게 해?' 이 생각이 가득했다고 하더라

둘 다 성향은 딱히 말 안하고

내가 마냥 '우리도 이제 그만 섹스하자고' 조르니까 남친은

'뭐지 나도 뒤에 내줘야하나?' 이 생각에 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였다고 ㅋㅋ

처음으로 약속 잡고 하던 날에 남친 말하길

'나도 뒤에 씻을까?' 하고 물어봤음 ㅋㅋㅋ

아냐 괜찮아 하고 그날 이후로 탑바텀 확실해졌는데


가끔씩 넌 내가 진짜 박고싶다 했으면 어떻게 했을거냐고 물어보면 

반응이 너무 귀여움.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