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들은 어떤 직업군들에 몰리는 편이다 라는 스테레오 가설을 사실 안믿었거든. 나부터 공대출신, 운동부에 옷은 드럽게 못입는 편이라 게이는 어디를 가든 같은 비율일거라 봤다.


근데 이쪽사람들 이제 막 만나면서 보니까 꽤 남자답게 잘생기거나 덩치 있어보이는 형들 만나서 보는데도 진짜 간호사, 요리사, 패션디자인 이쪽 사람들이 80~90퍼더라.

의외로 또 직업군인들도 많이 보였음.


취미 물어보면 그림그리는 사람들도 자주 보이더라고.


뭔가 게이들이 헤테로보다 더 섬세하고 예술적 감각이 있다는게 맞는건가 그런 생각이 문득 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