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부터 남친이랑 만나기로 약속만 잡으면
남친도 나도 갑자기 일 생기고
서로 컨디션 안좋아지고 돈도 없고
그래서 거의 두달 가까이 못 만나다가
2주 전쯤에 만나기로 했는데 또 일 생겨서 미룸 (ㅆㅂ)

그러다 드디어 이번주에 만날래 다음주에 만날래 하다가
이번주는 내가 컨디션 별로여서 다음주에 만나자 했는데
바로 숙소 예약 했다길래 보니까
(만날 때 웬만하면 1박 2일로 만남)

평소 만날 때처럼 그냥 텔 예약한 줄 알았는데
3성 호텔에 조식까지 있는 거로 예약했네..;
작년 내 생일에도 호텔 루프탑 데려가서 와인 먹여주더니..

부담스럽게시리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