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꼬에 척화비 세워놓고 그 어떤 접촉도 용납안함.



본인은 비선호고 최근에 난생 처음 오프 만남 가졌음.



만남자체는 나쁘지 않았어 오랄키스애무만으로 다 끝내고 나와보니까 3시간 넘게 지나있더라.



근데 이 놈의 똥구멍이 산통을 깨더라고



상대가 응꼬 보여달래서 보여줌.

-> 포식자한테 약점이 드러난 토끼마냥 불안감 느끼면서 안절부절 난리남.



상대가 리밍해준다고 함.

-> 죽어도 싫다는 생각부터 들었으나, 지성인으로서의 자아가 겨우 애써 티 안 내며 정중히 거절함.



상대가 애무하다가 내 응꼬에 손가락 넣음

-> 갑자기 경건해지는 느낌과 함께 우주는 넓디 넓고 나는 그 넓은 우주에 홀로 남겨지는, 마치 엄마 뱃속에 있는 것 같은 고독함이 느껴지면서 발기 풀림.



이 직후에 상대가 오랄까지 해주는데도 꼬추가 안 서더라.... 사실 오랄 뿐만 아니라 이곳저곳 성심성의껏 애무해주는데 발기가 안 됨....



내가 너무 미안해서 오랄로 좆물 한 발 더 뽑아내줌...



이 거칠고 험한 세상 속에서 이 정도 스킨십도 못 받아드리면 어떻게 남자 만나고다니냐....



슬픈 젖꼭지 증후군뿐만 아니라 슬픈 동구멍 증후군도 있는거냐?



내가 처음이라 미숙해서 상대 쇄골에 꽤 진하게 키스마크도 남겼는데 상대입장에선 존나 진상이었겠다.... 다신 안 만나주겠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