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에게 커밍아웃 한지 한달 좀 넘었는데

오늘 아들이라고 부르시는걸 듣고 나도모르게 난 아직도 아들이야? 라고 되물으니까 그럼 네가 아들이지 뭐야 라고 답하시더라. 아들 소리를 듣고 철렁했는데 그 후에 하시는 말을 듣곤 우울해지네.

한달이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니지만 솔직히 언제쯤 받아들여주실지 모르겠다

그냥 한탄 좀 해보고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