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길지만 곧 사라지고 있는 기억 120% 풀가동중 의역 가공 있음

(초략)

...좋아합니다

미안해 나는... 좋아할 수 없어

충격에 빠진 나는 어느 벽돌집으로 짓고 있는 장소까지 왔다

어느새 들어온 나는 집 안에 들어왔는데 이상하다 문이 열리지 않아

꺄악

넌? 고백했던 H

뒤따라 나오는 남여들 남자 L K A  여자 P M

아... ... 죄송합니다 저- 어떻게 들어왔는지 모르겠지만 다시 나가겠습니다

(쟤 H에 고백했던 얘 아니야?)

그걸 들은 K가 괜찮다며 내 어깨를 잡고 밀어 들여보낸다

어색

적당히 맞추고 나가자했던 내가

가장 신났다


정신 차렸을 땐 다시 조용해졌지만 다들 페어로 이야기 중이였기에 피곤하다며 자리를 비웠다

깨어났을 땐 나는 H가 내 위에서 결합하고 있었다

하지만 H도 정신이 없다

풀려고 손을 뻗으려 했지만 우리 둘이 서로 묶여 이어져 있다

움직일 수 있지만 그에 같이 흔들리는 가슴마찰이 하반신을 들썩이게 한다

막을 수 없는 조용한 긴 시간동안 흘려보낸 정액

날이 밝고 어느 여자의 놀라는 고음소리에 다들 깼고 우리도 깼지만 H가 매우 놀란다

풀 수 없는 모습에 여자둘이 남성을 바깥으로 보내고 풀어냈다

그게 죽었어 K가 죽었어

옷을 입고 발견장소로 갔다

거세당한 K

과다출혈인가? 용의자는 4명 알리바이고 뭐고 애매하다

(중략)

수사가 미궁에 빠지면서

더 머물게 되었지만 조용히 나를 불러낸 H

올라가서도 연락해

나야 연락처 안 끊었지만 너는?

역시 전화를 해보지만 차단당해있었다

잊을 때 쯤

연락이 왔다

임신했다고


피임약은 통하지 않았고 결국

낙태하고 싶다고 하지만 나는 거절했다

돈도 안보냈기에 기어이 찾아왔다

책임지라고

친자확인부터 하고 OK

어...상견례를 하면서 왕래 끊긴 사촌지간이라는 걸 알게된 우리들은

혼인신고 안한채 사실혼으로 맺게 되었다는 꿈이였다

덤으로 자백해 강간치사죄는 정당한 방위로 징역3년 선고 당한 P씨
집에서 쫒겨나 나중에 같이 살게 된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