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올해로 17살이 된 디지몬 카드 갖고 싶은 학생 입니다.

글쓰기를 못해서 글이 뒤죽박죽 일수도 있단점 양해 바랍니다.


디지몬이 저보다 오래 된 만큼 다른 디덕분들의 비해 추억이 적고 TCG는 아예 없어서 "이번 이벤트에 나도 적합 할까?" 라는 생각이 들어 이벤트 참여를 안할까도 생각을 해보았지만 요즘 디지몬 덕질 할 방법이(학생 기준으로) 그닥 많지가 않았는데 이번 디지몬 카드가 한국어로 리마스터 됐단 소식에 한번 얻고 싶어서 한번 글을 끄적여 봅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그럼 본론으로 넘어가 봅시다.


디지몬을 처음으로 접해본건 "디지몬 소울 체이서" 라는 게임 입니다

(사진 출처:공식카페)

저는 이 시즌1 때 많이 했었는데 시즌이 넘어감에 자연스럽게 접은 기억이 있네요.

Ps.아구몬 키우고 있는데 동생이 팔았던 기억도 있네요...


두번째론 "디지몬 링크즈" 를 즐겨 했었는데 이것도 얼마 못가 섭종... 그리고 지금 와서 다시 보니

이 히나라는 캐릭터 매우 잘 뽑혔는데 아쉽네요 큼


아무튼 자연스럽게 리얼라이즈로 넘어가기 전 인생 첫 디지몬 극장판을 트라이를 보게 되는데...


저는 6장만 봤는데 그당시에도 욕 먹던 작품이였지만 디지몬을 영화로 봤다는 것 자체에 초점을 둬서 그런지 그때는 나름 재밌게 잘 봤던 기억이 있네요. 저는 토일 중 일요일에 보러 갔는데 2명의 고딩 누나들이 파닥몬 이였나 디지몬 인형을 들고 제 뒷자리에 앉았던게 기억에 남고(대체 왜?) 기념품으로 트라이 주연들이 담긴 사진판?도 줬었는데 이사 하면서 이삿짐 어딘가에 있어서 다시 꺼내긴 귀찮네요ㅎ


그리고 현재로썬 최신작인 키즈나 다음으로 02 더 비기닝이 올해 하반기에 상영 예정인데 코로나 이후 첫 영화로 볼려고 존버 중이네요.


그리고 리얼라이즈로 넘어오는데 지금까지 나온 디지몬 게임 중엔 가장 열심히 한것 같네요.


황제드라몬 팔라딘 모드 부터 시작해(사진 날라감)

베르제브몬X

환룡몬,제스몬,워그레이몬 등등...


꽤 열심히 했던 게임인데 섭종 되어서 아직까지도 아쉬운 게임이네요.


리얼라이즈가 사라진 지금 한국에 서비스 하는 디지몬 모바일 게임이 없어서 요즘엔 "디지몬 신세기" 를 자주 하는데

지금 현재 이정도 키우고 있고

다음 궁극체는 워그레이몬 만들려고 열심히 하는 중 이네요.


콘솔쪽도 건들였는데 이 "사이버 슬루스 ㅎH커스 메모리" 라는 게임을 했는데(ㅎH커스가 금지어라네요)

ㅎH커스는 다 깼는데 슬루스는 귀찮아서 반만 깨뒀네요

대표적으로



이 로얄나이츠 3인방에 더해



이런 짜잘짜잘 한 궁극체들 그리고...



동봉 특전으로 준 시스터몬 자매와 오메가몬NX까지!


최근엔 매그너몬도 만들고 싶어서 사이버 슬루스도 깨고 있네요.


어릴때 진화 방법(지능이 올라야 하는데 진화,퇴화를 반복 해야 지능이 올라감)을 몰라서 완전체를 만랩 찍고 겜 하고 복귀 했을땐 워그레이몬 하나 만들려고 플레티넘 워메몬(경험치 뻥튀기 시켜줌)도 없이 하루종일 노가다만 했었네요..

리리스몬은 서비스

?


아무튼 콘솔 뿐 아니라 pc도 건들였는데


디지몬 마스터즈,RPG,슈퍼럼블도 다 해봤고 유저맵인 "디지몬 디펜스"도 즐겨 했는데 이건 딱히 추억 이라고 할만 한게 없네요 그나마 RPG에서 오메가몬,황제드라몬 만든 정도...?


그리고 피규어 쪽도 건들였는데 많이 사진 못하고

건프라 2개 피규어 1개만 있네요.


자세히 보면 워그레이몬 뿔,오메가몬 가슴팍이 부서져 있는데 워그레이몬은 가지고 놀다가(...) 뜯어졌고 오메가몬은 조립 중에 힘을 너무 줘서 부러고 저리 됐네요.


메탈가루몬은 어딨냐? 하실수도 있는데 제가 주인공을 좋아하는 편이라ㅎㅎ 


그리고 오메가몬은 도색 해보겠다고 해봤다가...

...다음에 알아보도록 하죠...


여기까지 인생 살면서 디지몬과 함께 해온 추억 아닌 추억들을 적어봤는데 이게 인생 얘긴지 디지몬 얘긴지 지금 와서 보니 헷갈리네요. 어릴때 부터 이것저것 다 좋아했는데(파워레인저,가면라이더,포켓몬,디지몬,유희왕,울트라맨 등등) 시간이 지나니 디지몬이라는 작품에 매력에 빠졌는데 이유가 팬들과 같이 성장 한다 라는게 정말 감동적이고 멋지더라고요. 옆동네는 30년 가까이 10살 주인공이 똑같은 쇼를 하고 있으니 더욱더 디지몬의 대한 매력이 와닿더라구요.


디지몬과 함께 성장하는 사람이 아닌 성장 하는 과정을 봐가며 성장중인 사람으로써 디지몬은 참 어려보이면서 어른스러운 작품인것 같네요.


그리고 유희왕을 보면 알겠지만 어릴때부터 제 옛 세대 작품들에 관심이 많고 좋아하는데(TMI로 유희왕도 GX세대,울트라맨도 메비우스가 최애) 제 시대에 애들은 관심이 없다보니 늘 혼자서 취미를 즐겼어야 했는데 이번 생 처음으로 디지몬이란 주제로 다른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꺼내보네요.


이딴 글을 몇분이나 읽으실진 모르겠지만 여기까지 읽으시느라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이벤트 꼭 담청 되고 싶네요ㅎㅎ


당첨 된다면 워그레이몬 덱을 갖고 싶은데 이유는 아까 말한 주인공 보정...ㅎ 1등 되서 2개 가지게 된다면 메탈가루몬 덱도 가져보고 싶네요.


그럼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십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