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제는 너무 일찍 자버려서 일기를 못썼다. 반성하도록 하자. 마음먹은 일을 지속적으로 한다는 것이 꽤나 힘든 일이였구나.

오늘은 신기하게도 학교 가는 버스가 그닥 졸립지 않았다. 이상한 일이였다. 보통은 음악 듣다 30분 있으면 자버릴텐데. 어제 일찍 잔 탓일까? 가다 보니 오픈톡방에서 오늘 금제가 나왔단 소식이 들렸다. 디피닉스가 제제먹길 기대했는데, 내 마음이 닿았는지 퓨데가 금지라 한다. 코나미가 이번엔 진짜 정신을 차렸나 싶었다. 항상 한 유튜버의 말따마나 금제는 유저의 바램도 들어 있지만, 항상 기업의 입장이라는 것이 존재하니까.

ㅐ내일은 태권도 연습을 하루종일 한단다. 일정 자체는 그렇다는데, 우리는 오전만 할지 어떨지는 잘 모르겠다. 최근에 날씨가 많이 추워지던데, 내일은 속에 뭐 입고 도복 입어도 될려나?

주말에 일요일은 항상 5시까진 심심한데, 아 매장가고싶다.

백신에 대해서 요즘 고민이다. 친구들은 현재 안맞은 친구 반, 맞은 친구 반정도 인거 같은데, 어머니께선 부작용을 우려하셔서 맞히는 것에 조금 회의적인데, 안맞은 친구들의 주장도 그렇고, 요즈음 돌파감염 이야기도 그렇고, 나도 최대한 안맞는 쪽으로 갈거 같다. 방학때는 학원을 많이 다닐 예정인데, 방역패스때문에 맞아야 될 가능성도 있을거 같긴 하다. 

오늘은 이만 줄이도록 하겠다. 시험 일주일 전인데, 내일부턴 공부에 조금더 집중하자. 잊지 말자. 선택과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