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2.5주년까지 한번도 빠짐없이 기념 포스터&태피스트리를 다 챙긴 오픈팔육임


작년 1.5주년도 재밌었는데 올해 2.5주년도 상당히 즐거웠기에 후기를 남겨볼까 함



오전 5시쯤 일어나 전철타고 킨텍스 2전시장에 도착하니 벌써 사람들이 구름처럼 모여 있었음



더운 날씨에 굴하지 않고 코스프레 차림으로 참여하신 분들이 많았음


그 정신력이 존경스럽더라



B열이라 10시 20분쯤 전시장에 입장한 다음엔 블부이들이 말한대로 먼저 팝업스토어 예약하고 밥먹으러 감


나이 들면 아침 꼭 먹어줘야함...당 떨어져서 힘이 안난다...


준코야 피자를 줘도 왜 먹지를 못하니!




팝업 스토어 예약한 다음엔 대기줄이 100명밖에 안되길래 굿즈살 시간 없을것 같아 잠깐 전시장 한바꾸 돌았음


흥신소, 붉은겨울, 샬레 집무실 풍경을 포토존으로 만들어 놨더라 미니페스 가는 사람들은 꼭 한번 사진찍어 보셈



굿즈는 아루 키링이랑 태피스트리 콜렉트 북 샀는데 아루 키링이 생각보다 퀄리티 좋아서 깜짝 놀람




그 뒤로는 배구 부스도 참가하고 농구 부스도 참가하고 동인 부스에 줄서서 굿즈도 사다 보니까 시간이 휙휙 지나가더라



메인 스테이지는 발빠른 블부이들이 자리를 먼저 차지해서 멀리서나마 라이브를 직관했음


갓갓p는 어제 왔대서 오늘은 안올줄 알았는데 또 오셨더라







남은 시간은 돌아다니면서 코스어분들과 사진을 찍음


다들 키보토스에서 튀어나오셨는지 퀄리티도 좋고 아름다우시더라


활짝 웃으면서 사진에 응해주셔서 기쁘고 또 감사한 기분이 들었음.



이렇게 이리저리 즐기다 보니까 어느새 6시가 되서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킨택스를 떠났음.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새벽같이 일어나서 외출 준비할 때는 귀찮고 가지 말까하는 생각도 들었는데 막상 가고 나니까 즐기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겠더라


오늘 참여한 블부이들 다 수고많았고 참여하지 못한 블부이들은 꼭 내년에 킨텍스에서 만나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핀볼잭팟으로 뽑은 하마지 일러스트 보고 가라


긴 글 읽어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