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바트의 72마신은 솔로몬의 72악마에서 따왔다는건 모두 알것이다.

벤티-바르바토스/종려-모락스/라이덴 에이-바알/나히다-부에르/포칼로스-포칼로르(푸리나 저스트 휴먼)

그외 적왕-아몬/하겐투스-하겐티 등에서도 72 악마의 이름을 변형시키는 등 마신들은 악마들의 이름에서 따왔다.

그럼 여기서 질문. 과연 폰타인 스토리에 나오는 마신 레무스의 마신명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일단 레무스는 진짜 음악과 밀접환 관련이 깊다. 그의 출신은 사막의 오아시스의 가수 였으며 그가 스킬라랑 싸우다가 스킬라의 환심을 살러고 노래로 스킬라를 회유했고 그가 세운 레무리아는 음악과 관련이 깊다. 그를 ○○의 신이라고 칭해야 한다면 아마도 음악의 신(진짜 음악의 마신보단 급이 낮을거 같지만)라고 할 수 있을텐데. 그럼 72 악마 중에 음악과 연관있는 악마가 있을까?


하나는 바로 72악마 중 67위 암두시아스. 일각수의 모습으로 그려지는 악마, 일각수의 모습과 인간의 모습이 있다. 지옥에서 29군단을 지휘하며, 작곡가로 활동한다고 한다. 

소환자에게는 음악의 재능을 준다. 암두시아스가 은색의 유니콘의 모습으로 소환될 때면 사역마의 음악대와 같이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한다. 소환자가 원하면 암두시아스는 어디서도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들려주지만 어디서 들려오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음악에는 나무들을 조종하는 힘이 있어서 줄기, 가지, 잎이 춤추듯이 움직인다고 한다. 기분이 안 좋으면 이 음악을 사용해 집을 부수는 등 소환자에게 재앙을 준다.


대놓고 '나 음악의 악마야'라고 뿜뿜하는 모습이다. 

게다가 레무리아지역의 필드 보스 골렘 군단장을 보면 말의 하반신에 마치 뿔처럼 보이기도 하는 투구를 착용한것이 일각수의 형태를 한 악마 암두시아스를 생각나게 한다.

또한 암두시아스는 일러에 트럼펫 같은 나팔이 자주 나오는데, 레무스의 이야기가 나오는 성유물에도 나팔 모양의 성유물이 있다.


또 하나는 72악마중 20위인 푸르손, 사자의 머리를 한 모습으로 그려지며 곰의 등에 타고 나팔을 부는독사를 들고 다닌다고 한다.

푸르손 또한 음악, 악기와 연관된 악마인데 소환자에게 작곡과 악기에 대한 재능을 준다고 한다.

얘도 나팔이 있고 음악과 연관이 있기에 가능성이 있음.


 

※결론: 레무스의 마신명은 [암두시우스] 혹은 [푸르손]일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