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즘은 기존의 남성중심 사회에서 여성인권 향상 운동을 통해 성평등사회로 가는것을 목적으로함


정확하게는 여성성을 부정적으로 판단하는 기존사회에서 여성혐오를 제거 혹은 극복하는 거지


결국 페미니즘의 주 적은 미소지니라는거임 


근데 백래시의 기본 골자는 '남성의 권력과 여성의 권력은 이미 평등하다' 라고 주장함


그러면 결국 페미니즘은 => 여성 운동을 통한 미소지니 제거와 여성인권 향상 => 성평등 되었으니 페미니즘 멈추자! => 백래시다 여성혐오다! => 여성운동을 통한 여성혐오 제거와 여성인권 향상 => 반복이라는 소리인데


그러면 뭐임 여성에 대한 무언가는 끊임없이 제공되어야 한다는소리임?


물론 페미니즘이 목적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는데 이미 성평등이 되었다. 고 일축하면 백래시일수도 있음


근데 도착점이 있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성평등사회라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백래시인건 좀 억지지 않음?


설사 진짜 백래시더라도, 백래시니까 주장하면 안된다는 논리는 위험하고 어떻게 백래시인지 사회문제로 보고 해결해야한다고 봄


여성중심 정책으로 남성의 피로도가 증가한 상황을 백래시로 규정하고 탄압하려고만 하면


결국 성별 갈등이 심화되고 나라망하는 지름길되는거 아닌가


또 이러면 온라인 찌질이들 찻잔속의 태풍이니 뭐니 하는데, 정작 현실에서 여성할당제 같은걸 반대하면 여혐론자로 낙인찍히고 조리돌림 당할꺼 뻔한데 누가 몸대고 주장하겠음? 성재기같이 남성인권 주장하던 사람들도 끝이 안좋았는데 일반인이 여성운동 반대합니다 할 수가 없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