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와 같은 사안들입니다.


추후 챈 차원전쟁 관련해서 일괄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사안이니 신중하게 투표 부탁드리겠습니다


1. 차원전쟁시 배신자의 타챈 신청 우선도 저하
차원전쟁 시 유챈에서 자주 활동하는 챈럼이 침공챈으로 넘어가서 신청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니, 꽤 많다고 보는게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두 가지 챈을 모두 하는것은 상관 없습니다만, 본진이 유희왕 채널인데 침공갔다고 매유노해서 침공챈 쪽 인원으로 대회를 뛰는게 맞는가? 라는 안건입니다.


현재 이러한 케이스를 거르기 위해 침공챈 완장진에게 협조를 부탁한 후, 침공챈 측 깡계컷에 미달되는 계정은 대회 신청을 반려하고 있습니다만, 이것보다 더 빡세게 잡아야 할지에 대한 안건입니다.


다시말해, <현재 실시하고 있는 침공챈 쪽 참가신청 깡계컷을 상향시켜야 하는가?> 라는 안건입니다.


결과가 찬성 쪽으로 굳혀진다면 자세한 컷 기준은 다시 투표를 받아 볼 예정이니 지금은 찬반투표만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차원 전쟁 시 유챈측 핸디캡

차원전쟁을 진행하면서 아직까지 엄청 커다란 문제나 찐빠가 나온 적은 없고, 나름대로 매끄럽게 운영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이 말이 문제가 없었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침공 걸고 자살한 주딱도 있었고 분탕 이슈들도 있었지만, 제일 크게 점화되었던 떡밥은 블챈 침공 당시 '덱픽'과 관련된 떡밥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덱픽과 관련된 떡밥이 돌았던 주된 이유는

"우리 본진에서 싸우는데 같은 조건에서 빡겜하면 우리가 개패는게 정상 아님?? 눈치 챙겨 씨발아"

였다고 생각합니다만, 이 또한 실제로 진행 방식을 뜯어보면 정말 어려운거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침공을 진행하면 유챈 덱리스트는 제가 받지만, 침공챈 덱리스트는 침공챈 파딱분이 받습니다. 제가 유챈 출신이기에 부정행위를 막고자 그런 시스템을 채용했죠. 그런데 이 말인 즉슨, 유챈럼들은 상대의 덱픽이 어느정도 파워인지를 전혀 모릅니다.


블챈 침공 이후 최대한 출전 순서를 약한거 --> 센거 순서로 설정해 달라고 디스코드 서버에서 공지해드리기는 하나, 절대적인 덱파워가 차이나기 시작한다면 이는 사실상 없는 수준의 밸런싱이 될 가능성 또한 존재합니다.


챈 침공을 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디스코드 초대 받은 이후부터 진짜 한 3일간은 덱픽만 서로 고민합니다

'이건 너무 쎈가?' '아 이건 너무 약한가?'

하면서 열심히 조절해가지만, 이게 항상 성공하는것은 아니죠


이러한 의미에서 차라리 인원수를 침공챈 7~8 vs 유챈 6 정도로 하여 핸디캡을 가져간 이후 아예 진심으로 치고받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말따마나 저희 본진이 유딱이니까요.


사실 저희가 지금까지 6:5로 경기가 종료된 판이 정말 많았는데 킬수를 살펴보면

1: 0~1

2 : 0~1

3. : 0~1

4 : 0~2

5 : 1~3

6 : 1~4 

이런 양상을 띕니다.  사실상 1~4는 딕 이하의 덱픽을 하기 때문이죠. 그런 덱픽의 기조에는 우리가 압도적으로 개떡바르는거보다가 우리가 개떡발리는게 차라리 낫다 라는 마인드가 기저에 깔려있어서 일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희가 핸디캡을 먼저 가져간 상태로 승리를 따내면, 이러한 이야기들이 나오지 않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서 나온 안건입니다.


아래는 안건 2번 <침공 갈때 핸디캡 먹고 해도 된다> 의 찬반투표입니다.




마지막으로 당부드리고 싶은 내용이 하나 있습니다.


지고 왔던 이기고 왔던 침공에 참가했던 챈럼들은 최선을 다했을 겁니다. 놀릴지언정 비난은 삼가주시길 바라며, 순서 및 진행을 개떡같이 짠 완장을 차라리 욕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가자분들은 죄가 없어요




이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추가적인 건의사항이 있으시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