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4 차 때와 같은 채비에 남다른 활성도에 첫타 부터 펌킨씨드(편의상 검정우럭) 4.5인치급 나와주고 블루길(파랑볼우럭) 6인치 넘는 놈 2마리에 막타로 그린썬피시(편의상 초록우럭) 6인치 까지 나와 줌. 중간에 걸어서 낚아 올리는 순간에 빠지면서 아깝게 놓친 게 2마리 있고 미끼 준비도 많이 못하는 바람에 미끼만 따이고 놓친게 꽤 있어서 좀 아쉽지만 조과는 만족할 만 하다.

잡은 개체는 전부 방생.


p.s. 낚시 하던 호수 공원에 나타난 여름 철새 물수리도 보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