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해서 현재 어셈블리를 모든 프로그램을 작성하는데 사용하는게 필요가 없다 봄
최적화는 컴파일러가 이미 극한까지 밀어놓은 상태여서 코드만 제대로 짜면 왠만한 성능은 나오고
모든 소프트웨어를 AI가 100% 개발하지 않는 이상, 인간 개발자와 소통이 필요하기 때문에 고급언어들이 AI에 의해 사라질 확률은 매우 희박함

그리고 호환성이라는 것을 생각해야함
어셈블리로 모든 것을 작성해버리면, 플랫폼간 서로 호환이 안됨
예를 들어 인터넷 사이트들이 대부분 Javascript로 이루어져있잖아
그게 다 최적화를 위해 어셈블리로 바꾼다 하면, x64_86, arm64 다 따로 코드를 짜야함
저급 언어는 컴퓨터 하드웨어와 직접 대화하기 때문이지

앞서 말한 텐서플로 같은것도
AI 만들기 위해 Nvidia GPU의 CUDA 기능을 사용할때
어셈블리로 작성하면 개발자가 GPU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이 되어야 뭐를 할 수 있게 됨
하지만 실제로는 C언어로 작성된 드라이버가 하드웨어가 무엇이든가에 상관없이
운영체제 프로그램들이 미리 CUDA라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놓음
텐서플로에서는 파이썬으로 작성된 코드 기반으로 그 기능에게 계산하라는 명령만 내리는거고

AI가 프로그래밍 대부분을 차지하게 된다 해도
세계에는 수많은 프로세서가 존재하고
수많은 프로그램이 존재하는데
AI가 각각의 프로세서에 대응하는 모든 프로그램을 컴파일한다는 자체가 매우 비효율/생산적임

프로그래밍 분야에서 최적화는 거의 다 코드에서 필요없는것을 줄이고 삭제하면 해결됨

AI가 컴퓨터 능력의 최적화를 하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칩을 AI한테 디자인 시키는 거임
컴파일된 프로그램을 돌리는 건 다른 얘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