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힐을 보다 보면 드는 생각이 있다 



왜 대부분의 하이힐의 밑바닥은 빨간색일까?



우리가 모르는 규칙이라도 있는 것일까? 아니면 하나의 유행 인건가?



이 유행 아닌 유행을 시작한 사람은 하이힐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본



프랑스의 크리스찬 루부탱이라는 디자이너다






크리스찬 루부탱은 10대 초반부터 학업도 포기하고 구두를 디자인했으며 



26살에 가진 자신의 첫 구두 패션쇼를 가지게 되었는데



자신의 구두를 신은 모델의 뒷모습을 보고 분명 스케치에선 완벽했으나 실제로 보니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느낌 루부탱은 



그 자리에서 자신의 조수에게 붉은 매니큐어를 가져오라고 한 뒤 구두의 밑창을 칠했다





그리고 이것이 일명 "레드 바텀(red-bottoms)"의 시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