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군에 갔다고 사람을 소모품 취급하는 건 뭐임??


지금 남자랑 결혼한 여성들... 그 남편들도 한때 군에 있었다는 거 아나??


사람이 동일인물인데, 군에 들어갔을 때에만 소모품이라는 게 말이 되나??


군에 있어도 사람인데??


꼭 '누군가의 가족입니다'라고 해야 되나??


그걸 꼭 말하고, 강제로 인지시켜야만 인지하는 거냐?? 인간 수준...


특히 여성들, 공감 능력 있다면서 그런거 하나 똑바로 인지 못 하나??


난 여러 이유로 군 면제 되었지만, 군에 있는 사람들, 다녀온 사람들이 불쌍해서 죽겠어.


남자들도 문제야.


군에 다녀온 남자들...


자기는 이미 끝났다고 군에 대해 신경끄는 거.


그... 내가 이런 말을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인류애 좀 챙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