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하루에 이어서 2번째로 플레이한 톤웤 겜

플레이타임은 긴하루에 비하면 확실히 짧은데, 그렇지만 히로인 루트도 많고 애프터까지 있는 게임이라 50시간은 잡아야 할듯


스토리 비중이 높은 메인 3명은 뒷부분으로 두고 서브부터 메인 순서로 간략하게 리뷰

 


키라리 루트

성격 호탕해서 맘에는 들지만 결국은 걸레. 스토리는 무난하고 떡신도 걸레치곤 과격하지 않고 노꼴임

유니콘이면 굳이 안해도 된다 생각함





키리코 루트

이 사람도 비처녀긴 한데 루트가 노처녀의 열등감과 발악이 여실없이 드러나서 개웃김 ㅋㅋ

캐디도 예쁘게 뽑힌 데다가 키라리처럼 당당한 걸레는 아니라 별 거부감도 덜 들었고 떡신 나쁘지 않음





칸나 루트

서브의 한줄기 빛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좋고 늙지도 않고 처녀고 스토리도 무난해서 캐러게 느낌으로 재밌다.

유일한 단점은 빨경인데 그마저 중요할 땐 안 끼니까 정상참작

또 칸나는 토우카 루트에서도 비교적 비중이 높은데 토우카 루트에서도 많은 매력을 느꼈음




세이라 루트

메인과 서브의 중간 포지션. 스토리 비중이 높지 않은 대신 어린시절 부터 알고 지내서 농빵 두 버전을 즐길 수 있음

로리시절 떡이 없는 단점 빼면 무난하게 즐길거라 생각함


 



레인 루트

작중 스토리 진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물건에 대한 떡밥이 풀리기 때문에 나는 메인 중에서 레인을 제일 먼저 해야한다 생각함. 근데 나머지 2명 루트가 취향을 많이 타서 게임을 맛없게 끝낼까봐 추천은 못하겠음 

메인 3명 중에서 스토리에 있어 제일 호불호가 덜 타고 무난한 루트

솔직히 학생 편은 항마력 딸리고 별 재미 없었는데 레인 루트의 진가는 애프터에서 나타났음. 



 우구이스 루트

공통부터 접점이 많고 무난하게 진행되나 싶다가 애프터에 들어가면서 큰 전환점을 맞는데, 전환점 뒷부분이 호불호가 갈릴거라 생각하고 실제로 챈 평가보면 상당히 갈림.

나는 마음에 들었지만 싫어한다면 취향차이라 어쩔수 없다고 봄



토우카 루트

전개도 기존 히로인들과는 조금 다르고 히로인 설정도 내용도 취향 많이 탈거라 생각함. 나는 지극히 불호에 가까움 

한가지 마음에 드는 건 다른 개별에서는 그 히로인 제외 다른 캐릭은 비중이 거의 사라지는데 토우카 루트에는 다른 히로인들이 그나마 분량이 살아있다는 점 



기존 톤웤식 잔잔한 캐러게에서 탈피를 시도한 것 같은데, 그 방향성이 아쉬운 작품이었다


스토리

우구이스 > 레인 > 칸나 > 키리코 = 세이라 > 키라리 > 토우카

캐릭터

칸나 > 레인 = 세이라 = 우구이스 = 키리코 > 토우카 > 키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