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싶다 라는 글을 올리면 꼭 한번씩은 달리는 이 콘


도대체 이 새끼가 뭐 하는 놈인지 모르는 챈럼도 있을거다



그래서 임마가 뭐하는 놈이냐고?




그 시작은 1902년 영국의 한 작가

윌리엄 위마크 제이콥스(William Wymark Jacobs) 라는 사람이 쓴

The Monkey's Paw 라는 소설이다


그래 이게 그 유명한 원숭이 손이다


다 설명하기엔 글이 너무 길어지니까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소설 내에서 소원을 빈 놈의 소원을 들어주는게 이 우끼끼 손임





"소원 다 들어준다매, 그럼 좋은거 아님?"




맞다

소원을 들어주기는 한다






문제는 소원의 결과를 가져오는 과정이 존나 뒤틀려서 문제지




자 예시를 하나 들어보자


너가 명조에 지를 돈이 부족해서 "원숭이 손" 에게 돈을 달라고 부탁한다고 치자

그럼 이 새끼는 니 주변 지인을 담궈서 나온 사망보험금을 줘버림




결국 결과적으로 "돈" 을 주기는 했으나

그 과정은 매우 뒤틀린 것



그래서 한마디로 이 콘이 명시하는 뜻은

소원을 들어주기는 하는데 뒤틀리게 들어준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