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99년 12월 31

새로운 세기의 시작이자, 새로운 재앙의 시작이 되는 날이었어.

한 여성은 새 세기의 시작 기념으로 내일 파티를 한거에 들떠있었지.

그런데-

"삐----삐-------"

비상경보 알람이 울리기 시작했어. 이 목소리는 핸드폰, 아니 여성의 집의 모든 기기. 아니, 모든 사람의 기기에 울리기 시작했지.

"지금 태풍이 불고 있으니 다른 사람들은 실내로 대피해주시기 바랍니다."

"뭐야? 그냥 태풍경보잖아?

여성은 큰 바람이 순식간에 지나가는걸 느꼈지.

"태풍이 한반도를 지나게 돼었습니다. 태풍 경보를 해제합니다."

그녀는 아무렇지 않은 채로 다시 잠에 들었어.

그렇게, 2099년 12월 31이 지나갔지.


2100년 1월 1일.

대재앙이 시작돼는 날이야.

"흐아암~ 잘잤다~"

"삐------- 삐------삐------- 지금 부산에 괴생명체가 나타났습니다. 그 괴생명체는 감염 기능이 있는것으로 추청돼며-"

"ㅁ...뭐야?!"

"속보입니다. 부산 50%가 함락돼었습니다. 비상 계엄령을 선포합니다."

여성은 상황을 알기위해 TV가 있는 거실로 향했지.

그곳에는 여성의 부모님이 긴장한 표정으로 TV를 보고있었어.

".....괴생명체의 실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이여서 가족 모두 당황스러웠어.

TV에는 사람과 비슷한 형체이지만, 얼굴이 비정상스러웠고, 왼쪽 팔이 집게 모양이었어.

괴물은 그 영상을 찍는 사람을 본것 같았어.

괴물은 순식간에 카메라맨을 덮쳤고,

화면에는 이런 글자가 쓰여져 있었어.

"연결이 끊겼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