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은 크게 따라오지 않아도 너무 재밌습니다.(필자는 노벨피아가 아닌 네이버나 카카오를 통해 웹소설을 접했습니다.)


 이번에 건강이 크게 악화되어 하던 일도 그만두고 현생 백수라이프를 즐기고 있는데 문득 시간이 나서 남초 성향이 짙은 노벨피아 처음으로 글대를 잡아 연재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구독이나 알람은 적어도 항상 댓글을 꾸준히 달아주는 고마운 사람이 있고, 머리 속에 가지고 있던 스토리를 풀어쓰니 그것만으로도 카타르시스가 장난이 아니네요. 자유 부문 판타지에서 랭킹 100위 안에 든 것도 보면 그냥 웃음만 나오고, 다만 약간 마음에 걸리는 것이 제 글귀나 흘러가는 흐름을 따끔히 지적 받고자 감평에 올렸는데 댓글이 안달리니 그만큼 내가 후달리는건가 싶어서 그 부분에서는 헛웃음이 나오네요. 


 앞으로도 꾸준히 장편으로 연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