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의 업적은 안젤리카 장갑 받고 이뤄낸거라 뒤랑달만 있는 상태로는 그만큼 강하진 않을거라 생각함
빨간 후드 쓴 애는 바브급 환상체 붉은 두건의 용병임

요정이나 자물쇠 같은 특이점을 다룸. 자세한 능력은 밝혀지진 않아서 몰?루

저번에프문커뮤에 물어본결과 이론상 가능은함 정도로 답변 나온거로암

가능하긴 할것 같은데, 에너지가 엄청나게 많이 들어가서 개념을 건드리는 용으로는 잘 안쓸것 같음

J사의 특이점의 기원은 10구의 오랜 문화와 역사를 바탕으로 두고 있다고 한다. 오랜 시간 동안 10구에는 도박이 성행하면서 사람들의 소망력, 즉 운을 추출해내는 기술이 발전하였고, 이 소망력을 빼앗기지 않기 위한 연구의 결과가 '잠금'의 특이점 기술로 재탄생한 것이라고. 다만 '소망력' 자체가 학술적으로든 물리적으로든 증명하기 힘들었기에 비교적 증명이 더 쉽고 확실한 '잠금'을 특이점으로 선정했다. 즉, 뒷골목의 문화와 역사가 반대로 날개를 만들어내는 경우도 존재한다는 것이다.

가격이 싼 것은 작은 상자를 잠가두는 정도지만, 비싼 것은 어떤 공간을 밖에서 들어올 수 없게 하거나 사람의 몸까지 분해할 수 없도록 할 수 있다고 한다. 뒤틀림 탐정에서는 뇌 속의 정보를 자신의 의지로 발설할 수 없도록 잠가놓은 형태로 등장하는데, 싼 값의 자물쇠였는지 모제스의 곰방대로 세뇌해 '자물쇠가 걸린 인간의 의지'가 아닌 '모제스의 의지'라는 논리로 잠금된 정보를 읊게 만든다. Library of Ruina에서는 비나가 사용하는 책장 중 하나로 나오는데, 피격 시 책장의 코스트가 증가하는 것으로 보면 상대의 정신을 강제로 잠그는 것으로 보인다.

J사의 둥지가 도박의 둥지이기 때문에 밖에 꺼내서는 안 되는 비밀이 많아서 이런 특이점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흥미롭게도 F사와 특이점이 정반대인데 둘이 마주치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

서 밝혀진 특이점은 '잠겨있는 개념의 모든 물체를 열어줄 수 있는 요정.[29] 회사 이름의 모티브는 요정을 뜻하는 Fairy로 추정. 가격에 따라 열 수 있는 정도가 천차만별인 듯하다.

조율자 가리온이 쓰는 특이점이다. 뒤틀림 탐정 2화에서 모제스가 호텔 식당에 잠입할 때 사용한 특이점이기도 하다.

오티스의 G사 부장 인격 이야기에 따르면 연기 전쟁 당시 구 L사, 구 G사 측 진영으로 참전했다고 한다. F사가 구 L사의 거래 조건에 불만을 가졌다는 언급을 보면 구 G사와 다르게 적극적으로 싸우지 않았다던가, 중간에 현 L사로 편을 갈아탔다거나 하는 이유로 몰락하지 않고 살아남아 로보토미와 협약을 맺던 현 F사가 된 모양이다.

모든 특이점이 결국 인간을 소모한다는 점에서, 요정이 비유적 표현이 아니라 사람을 소인화시킨 것을 의미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존재한다. 하지만 도시기 때문에 진짜 판타지적 의미의 요정을 사육해서 특이점으로 쓴다 해도 이상하지 않다.

그럼 노장갑 롤랑은 특색 수문장 쯤으로 둬야할려나

그래서 아갈이보다 롤랑을 좀 더 높게 쳐줬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