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아마도지만. 진짜로 아마도임.


광기의 경우 현재물공위주의 덱빌딩을 쌓고 있음.
마에스트로, 셰이디, 시스트, 마요에 마공인 클로에+디아나
클로에는 물공광기덱에서 사실상 고기방패로만 이용하고있고 비비처럼 활용도가 크게 있는 상태는 아님.
디아나 역시 물공광기덱에 의해 마공이 진짜 안올라서 힐효율은 채력템 랭크가 오를수록, 격차가 커지기 때문에
사실상 6랭이후엔 진짜로 깔짝 회복했다가 딜받으면 다시 쭉떨어짐.
이게 벨리타가 괴멸적으로 낮은 스텟에 영향이 크기도 한데 시스트가 개씹사기 성능이라서 물리로 밖에 빠질 수없는 구조상태임.
구라안치고 시스트혼자서 광기덱을 먹여살린다고 할 정도로 그 성능이

신규 엘다인인 비비 상대로도 그냥 씹어먹는다는게 진짜로 압도적임.

스킬 한번만 굴리면 라운드 넘어가고 하는게 그냥 일상임.
시스트가 우울이였고, 냉정이였어도 아마 "앞라인 뒷라인만 버티면 시스트가 모든걸 평정한다" 라고했을꺼임.
단순하게 광기 시스트라서가 아니라 그 성능 자체가 잘큰 키디언도 아니고 그냥 1랭때 부터 쭉 그 성능이 안뒤짐.
셰이디도 사실 PVE가 좆병신취급받아서 그렇지, 대충돌이랑 PVP에서 시스트 보조로 그 역할이 매우 막중함.
머리 돌려서 어그로 분산 및 고기방패겸 물귀신으로 냅다 뒤쪽으로 점프해서는 긁어버리는데
셰이디 스킬 계수도 시스트랑 키디언 못지않게 상당히 높은 괴물이라서 1층 물공보드 다찍고, 2층 물공보드 몇개만 더 찍어주면
상대 뒷라인이 못버팀.
때문에 이번 벨리타 리벨런싱은 물공광기의 핵심인 시스트, 키디언과는 결이 다른
즉 마공광기라는 새로운 루트를 짜주기 위한 리벨런싱일 가능성이 있음.

이번에 1월 개발자 노트로 미리 보여준 엘리스 카드만 해도 마공광기에 새로운 바람을 넣어서
벨리타&엘리스 조합을 구성하게 될수도 있는거임.
그렇게 되면 메인 탱커인 클로에의 딜도 상당히 올라갈거고.
즉 시스트,셰이디,마에스트로,마요 4명의 물공과 벨리타,엘리스,디아나,클로에 4명의 마공조합
이렇게 시스트 셰이디의 포지션의 정 반대인 후열&중열 구성을 에피드는 생각중인 듯 함.
이번 리벨런싱이 아마 그런 쪽으로 마공/물공 두개의 루트를 짜버리는게 아닐까
나는 그렇게 생각함.

즉 엘리스를 넣어주면서 광기의 힘은 그대로 유지하되 마공이라는 새로운 루트를 만들어 주면서
하이브리드가 아닌  갈림길에서 갈라지고 나면 쭉 가게 만드는 거임. 지금의 냉정처럼 물/마공혼합이 아니라.
물론 그렇게 루트를 만들어 주면 물마공 혼합되는거 아니냐 라고 할 수 있지만
메인이 되는 딜링라인이 무엇이냐를 고를 수 있게 만들어주는거지,

두개 다 이용하라는게 사실은 비효율적이란걸 자기들도 알꺼고 그래서 물마통합보드를 생각중인것일꺼임.
언젠가는 물마통합이 되긴 하겠지만 그전에 광기중열 엘리스가 나오고 마공광기의 붐이 먼저 오지 않을까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