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는 자유무역이나 경제적 자유, 그러니까 자본주의 체제와도 관련된 문제이기도 해서 아무래도... 좀 심각한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능하다면, 거리로 나가 보고 싶긴 한데 제가 잘 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네요.

이 정도면 많이 위험한 발언일까요?

이번 문제는 사회 전체적으로 혼란이 상당할 것 같아서 아무래도 온라인을 넘는 그런 항의를 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스멀스멀 들긴 하네요.

그게 참... 많이 예 아프고 답답하네요.

국제화 시대에 그저 몇몇 이익집단의 이익만을 위해 쇄국을 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짓도 없지요. 조금 사태를 보고 있는데, 개인의 불편도 심각하지만, 기업의 경영에도 악영향이 될 것 같더라구요.

그것은 골프와 낚시를 즐기는 계층을 생각해보면, 그 사람들마저 적으로 돌려버리면 그 정책은 너무나도 큰 반대에 직면하게 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그렇습니다. 합법적인 선 안에서 할 수 있는 건 전부 해보아야 하겠지요. 일단 조금 관망하다가 사태가 조금 심각해지는 것 같으면, 온라인을 넘은 행동에 돌입을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게, 개인의 직구 금지도 문제이지만, 기업이 너무 큰 타격을 입는다는 문제도 있어서요.

시위, 그 단어가 나왔네요. 어지간하면 직접 언급은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나왔으니 사실대로 말씀드리자면, 시위를 원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이런 처사는 좀 너무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이 소비를 하는 것 마저도 금지하겠다는 것이 과연 자유주의를 지향하는 국가가 할만한 일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참 답답할 노릇이지요. 이게 국제사회에서 신뢰를 얼마나 추락시키는 짓인데...

자유시장에 대해 그렇게 말을 한 정부인데 이거 자기가 한 말도 안 지키고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