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150일째.

그 동안 이것저것 생각해둔 건 많은데, 일일히 적긴 좀 그렇고.


겜 내에선 누굴 키울까 정도 고민은 있는데, 

보유 캐릭 중에 성능이 좋다고들 하는 캐릭들이 너무 안 끌려서 보류 중.

실버도 한참 부족하고 ㅇ.


겜 외적?으론, 그림 그리는게 고민이 큼.

여기 처음 올 때부터 그냥 글 쓰는거 보단 게임 캐릭 그려보면서 얘기 하면 좀 더 재밌을까 싶어

그렇게 시작한 게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요새 심히 고민. 뭔가 팍 오는게 없는.


누구랑 약속한 것도 아니고, 일거리도 아니고 그냥 취미 만들려고 하는거지만.

내가 지금 활동하는 곳이 여기밖에 없기도 하고,

그래서 내가 뭘 했을 때 봐주는 사람들도 여기말고 없어서,

굳이 이런 얘기도 하고, 그림은 되도록 꾸준히 올리고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