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5월 3주차 리딩방

https://www.kcif.or.kr/annual/reportView?rpt_no=34429&mn=001002&skey=&sval=&pg=1&pp=10


😮 최근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둔화되면서 그동안 우려되었던 인플레이션 완화와 금리인하 기대가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달 소비자물가의 연간 및 월간 상승률이 모두 전월 대비 둔화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근원 소비자물가의 상승률 역시 낮아지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서서히 해소되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 글로벌 동향 및 이슈(Global trends and issues):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와 금리인하 기대가 확산되는 가운데 해외 중앙은행의 입장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 유럽중앙은행 주요 인사는 6월부터 금리인하가 시작될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인플레이션 완화 추세가 지속되는 상황을 반영한 것입니다.
  • 중국 인민은행은 중기유동성지원창구 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했으나, 시장에서는 향후 중국 경제 지원을 위한 금리인하 가능성을 점치고 있습니다.


📈 국제금융시장(International financial markets): 미국의 연내 금리인하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 미국 S&P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글로벌 주가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 달러화는 9월 금리인하 전망으로 약세를 나타냈고, 금리 하락은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에 기인했습니다.


🤔 우리의 생각(Our thought bubble): 미국 연준의 고위 인사들이 현 금리 수준이 상당 기간 유지될 것으로 언급하고 있으나, 시장에서는 강한 금리인하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 이는 연준의 통화정책이 물가와 경제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것이라는 인식과 연결됩니다.
  • 다만 아직 경제가 고물가 국면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단언하기에는 이른 상황으로 보입니다. 경제지표의 추이를 보다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앞으로의 전망(What's next): 물가 상승 압력이 다소 완화되고 있지만, 연준은 물가 안정을 위해 상당 기간 높은 금리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 다만 경기 둔화 우려가 가시화될 경우 금리 인하 시점이 예상보다 앞당겨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 미중 갈등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요인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각국의 통화정책 대응 방향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